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토끼풀 노래방 후기를 적어봅니다.
토토노 때 마다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즐겁게 모든 토끼풀분들의 노래 듣고 있습니다.
정말 다들 다재다능하시다 느끼고 좋은 선곡 해주셔서 귀가 즐겁고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토토노 준비하면서 "기회가 되면 꼭 스튜디오에 가서 제대로 녹음해보고 싶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마침 준비 텀도 두달로 늘어난김에 각잡고 준비해봤습니다.
1. Heart Of Sword ~夜明け前~
사사님 방송 시청하는 친한 동생과 준비한 듀엣곡입니다.
선곡 작업부터 저희만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선별했고 두명 다 만족하고 또 즐겁게 부를수있는 노래로 준비했습니다.
원곡이 솔로곡 이다보니 파트 분배를 굉장히 고민 많이해서 정했는데 꽤 잘 구성된거 같아 만족했습니다.
디렉터분께서 어려운 화음 부분도 잘 코치해주시고, 곡 구성이나 보컬 기술적인 면에서 세세하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이곡은 일러스트 작업을 다시해서 유튜브에 따로 올릴거 같습니다.
2. Can't take my eyes off you
이 노래는 작년 5월 토토노에 참가했던 곡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주제가 따로 없어서 들려드리고 싶은 곡 위주로 불렀는데, 녹화 스킬이나 여러가지가 부족해서 꼭 다시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당시 영상도 따로 녹화해둬서 편집에 사용해보았습니다.
편곡 버젼이 꽤 인상깊어서 해당 MR 사용했고 제 취향에 맞게 다시 구성했습니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부르던 곡이라 제가 가지고 있는 습관을 지우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던 곡 이었습니다.
항상 느꼈던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어서 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함께 듀엣곡 준비하는 과정도 굉장히 즐거운 추억이 된거 같습니다.
한곡당 2시간이 넘는 녹음시간도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저의 새로운 취미생활로 자리 잡을거 같습니다.
월간까지는 아니어도 정기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들이나 요청받는 곡들을 레코딩하게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