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폭☆발 해버린 데톨프 장식장.
사실 이번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지난 7월에 터진 녀석입니다만.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케아는 품질보증이 10년까지 된다는 이야기에 정보 공유 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루리웹이니 만큼 피규어든 게임이든 수집하시는 분들도 많고, 데톨프를 쓰시는 분은 당연히 많을테니까요.
A/S가 되는 상품이라면 A/S가 되겠지만,
데톨프 장식장의 경우 이미 단종된 상품이라 사용 기간 만큼이 차감된 상태로 상품권 처리 받고,
파손된 장식장은 이케아 측에서 무상 회수하는 쪽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작년에 터졌을 때 바로 신청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A/S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케아 고객센터(1670-4532)로 연락해 상담원과 통화를 통해 파손 사실을 알리고,
구매이력과 파손 사진을 함께 전달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케아 회원 가입을 하고 멤버쉽을 등록한 분들은
아이디에 구매이력이 남아있으니 그쪽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파손 사진은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받은 링크로 업로드해 전달 가능합니다.
전화 연결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상담의 경우는 별 문제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네요.
파손된 강화유리 한 판을 쓸어담고 버리는데만 꽤 고생했는데,
남은 장을 어떻게 처리 할 방법이 없어 냅두고 있다가 이번에 무상 회수가 된다고 해서 한 시름 놓은 것 같습니다.
상품권 받으면 돈 조금 더 보태서 다른 장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Ps. 2020년 10월 구매한 제품인데, 69900원짜리 제품에 3만원 상품권 환불 처리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