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야, 좋아하는 사람의…
가장 소중한 걸 요구하는 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이 아닌거야”
<파페포포 투게더> 중에서
추억의 카툰 에세이인 파페포포 메모리즈 시리즈를
요즘에 도서관들을 돌아다니며 ‘이번 달에 전 시리즈를 모두 읽어보겠다’라는 소소한 목표로 하나씩 읽고있는데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맨 처음 초판을 읽어봤던 어릴 적에는 이해하지못했던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지라 사진을 찍어두며 저장해두고있는 와중,
사진을 찍어둔 멘트와 이야기들 중 하나를
오랜만에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켜서는,
오랜만에 애플펜슬을 집어 디지털 캘리그라피로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