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돼지 안심 500g, 녹말가루, 계란흰자, 소금, 후추, 마늘가루, 생강가루
소스 재료로 케찹, 식초, 간장, 요리주, 설탕, 녹말가루 입니다.
탕(설탕) 초(식초) 리척(돼지 등심)인데 등심이 없어서 안심으로 대체...
그렇다고 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둘 다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니까요
튀김옷은 물에 불린 전분 5컵에 계란흰자 1개를 섞었구요...
양을 적게 하거나 많게 할 때는 농도를 봐가며 계란흰자 양을 조절하세요
고기 500g은 손가락 크기로 썰고, 후추/소금/생강가루/마늘가루로 밑간해줍니다
그 다음 튀김옷에 버무리고 튀깁니다!
튀기는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 소립니다 ㅎㅎㅎ
소스는 케찹 5스푼, 식초 5스푼, 설탕 5스푼, 간장 1스푼, 요리주 2스푼, 물 1스푼, 녹말 1티스푼을 섞어 살짝 끓인 뒤
튀겨둔 고기와 섞어 소스가 골고루 잘 발라질때까지 버무리며 볶아줍니다.
소스가 다 발라지면 접시에 담고 깨를 조금 뿌려서 완성
무협 볼때마다 탕초리척이 자주 나와서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소스가 새콤달콤하고 튀김옷은 포슬포슬한데 고기는 촉촉한것이 어우...
근데 먹다보니 닭강정 비슷하면서 탕수육 비슷하기도 하고...
맛은 있는데 솔직히 어디서 못 먹어본 맛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그냥 탕수육이나 시켜먹는걸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