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올리고 5일이나 지나버렸네요.
저기선 분명 하루 걸러 하나씩 올리겠다고 했는데...
뭐가 그렇게 바쁜지 이제야 올립니다.
어허헣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두 번째로 풀어볼 얘기.
그건 바로 관상입니다!
(실명은 너굴... 토끼풀이 그림판에서 수정했으니 안심하라구!)
일단 처음부터 몬가... 몬가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저 관상 검사용 사진 찍을 때 웃고 있었고
나이도 정말 딱 저기에 들어가거든요!
만나이 아닐 때 한 번은 넘었지만
암튼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신뢰도는 각 항목을 보면서 더 올라가게 됩니다.
눈이 가늘다
코가 짧다
코가 낮다
이걸 종합하면?
신뢰도는 올라갔지만 HP는 0까지 내려갔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삼연벙 맞고 멘탈 나간 이유를 알겠네요.
긴 내용으로 뭐라뭐라 설명도 적혀 있는데
원 투에 훅까지 맞으니 그냥 병 주고 약 주는 느낌이에요.
아니네
그냥 병 주고 더 때린 거였어. 어.
저번에 신년 운세는 공감 반 의문 반이었는데
이번 관상은 무쌩겼다는 거 말고는 공감이 잘 안 가네요.
여기선 인내심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놓을 때 못 놔서 시간을 잡아먹는 편이고.
현실에 만족한다고 보기에는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아직 부족하다 느끼곤 하거든요.
그리고 가장 안 맞는 부분!
어... 유산이요?
저 중학생 때부터 용돈 안 받고 알바했고
실업계 고교라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해서 생활비 드렸었는데?
뭐지 진짜?
정말로 몬가몬가네요.
그런데 또 이 다음 거는 나름 잘 맞습니다.
마음이 여린 건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
어릴 때 엄청 많이 울었고, 상처도 잘 받았거든요.
예술적인 기질은... 글쎄요.
예체능, 문화 콘텐츠에 들어가는 걸 전부 포함한다면
이 부분도 지금 하는 일과 맞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전체 내용
이것도 내용이 꽤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항목들과 달리
전반적으로 공감 되는 것 같네요.
[INFP] 어... 아닌가?
쓰읍... 안 맞는 거 같은데?
활ㅋㅋ동ㅋㅋ적ㅋㅋ
총평에서는 진짜 빵 터졌네요.
제가 사진을 잘못 뽑은 건지
아니면 무료 어플이라 정확성이 떨어지는 건지
관상은 공감하지 못하는 게 훨씬 많았지만
그래서 더 재밌고, 많이 웃었으니 좋은 거 아닐까요?
아무튼 즐거웠구요~
저는 또 조만간 '연애 타로 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