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 구독자 424명 | 구슬이 | 사사44주작센McHolic수히나

(긴글주의) 회식하고 왔습니다.


img/23/12/06/18c3ef2909e533739.jpg

이제 슬슬 계약직도 끝나갈 시기에 직원분이 제에게 오늘 회식하러 간다는데 갈거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 처음에 그냥 안 간다고 할려고 했으나 마지막이 마지막이다 보니 그래도 얼굴을 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img/23/12/06/18c3ef4bede533739.jpg


img/23/12/06/18c3ef4c025533739.jpg

그나마 저녁을 먹으면서 안 좋은 기분도 풀리면서 기분좋게 식사를 끝냈습니다.


img/23/12/06/18c3ef5871f533739.jpg
오늘따라 여러생각이 들게하는 붕어빵


솔직히 이번에 트위치도 그렇고 밖에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면 너무 암울하고 기분만 다운됩니다. 그래도 밥을 먹으니 기운이 조금 회복이 됩니다. 그래서 머든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나봐요.


뭐든 좋은 일이 일어나다보면 그 뒤에 무조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게 늘 떠오릅니다.

저에게 있어 카트 섭종, 친구와의 절교, 여러 안 좋은 소식을 듣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무조건 나쁜 일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사소하게 보면 오늘같이 회식하러간다, 가챠 성공했다, 크게보면 사사님과의 전데 당첨됐다, 이번 대회 우승했다도 있고요.

제가 말하고싶은건 결국 다 지나간다는겁니다.

결국 나쁜일이 일어나면 결국 지나가고 다시 좋은 일이 생기는거 처럼요.

현재 사태를 보면 지금 쉽게 지나갈 상황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거기서 머리 붙잡고 고민하고, '이 세상은 썩었어!'하더라한들 결국 바뀌지 않고 저만 힘들어지더라고요...

아마 저에게 필요한건 한숨 돌리는게 아닐까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게임하거나, ㅈ토피아 보면서 머리를 비우는거 처럼요.

전 내일 해가 뜰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상황이 나아지길....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