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년간 이정재님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에 엑스포가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와아아아~ 짝짝짝짝~~~)
부산 사람으로서 가보1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쉬는날 급하게 일정을 호다닥 정리하고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주변에 다른 부대 행사가 하지만 저에겐 부산 엑스포가 더 중요합니다
바로 부산 FUN EXPO말이죠!!
무료입장이라니 은혜롭기까지합니다
입장 후에 사람만한 피규어가 간지나게 맞이해줍니다
그 후부터 최신 건프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건프라는 물론
반다이에서 발매한 여러 프라를 선보입니다
디지몬, 울트라맨, SMP외에도 SHF를 필두로한 메탈빌드 등의 피규어도 전시되어있습니다
그 가격에 과연 실제 퀄리티가 얼마나 될까? (팔짱 끼고 거만한 포즈)
실제로 보니 그 가격이 납득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RG를 이용한 디오라마가 있기에 그에 맞춰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아따시도 이런 디오라마 가지고 시퍼따능
이것이 소문의 자신의 건담을 스캔해서 그걸로 게임을 즐기는 리얼 버추얼 건빌파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는 당연하게도 샵이 있습니다
울려퍼지는 건담 오프닝과 엔딩, 다양한 건프라들
눈이 아주 그냥 돌아갑니다
(중략)
암튼 어쩔수없이 에어리얼 클리어컬러랑 캘리번을 지르고,
추가 미션으로 센텀점에 가서 렌티큘러 카드와 달력을 받았습니다
하여튼 반다이 이 놈들은 장사하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이 엑스포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왜냐면 이틀째에 갔는데도 거의 대부분의 제품의 물량이 모자람없이 계속 리필되었거든요
하아...만족하긴 했는데 아따시의 지갑짱은 숨이 가늘어졌네요
추가썰>
지난번 별자리 이야기가 나왔고,
또 이 이야기는 언제 보실지 모르겠고,
글 하나 더 파는 것보단 한데 쓰는게 좋아서 연이어 씁니다. ㅎㅎ
겨울의 대표적 별자리하면 오리온자리가 있죠.
오리온 자리는 상당히 밝은 별과 그 특징적인 형태 덕분에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오자말자 빨래 걷다가 문득 생각나서 하늘을 올려보니 잘 보입니다
(손각대 ON)
(클릭하면 이따시만해집니다)
테두리의 사각형,
그 안의 허리라인같은 3연성,
그 아래에 성운
너무나도 특징이 뚜렷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죠 ㅎㅎ
여러분들도 가끔은 밤하늘을 올려다 보시면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