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글 쓰게 되어 ㅈ같아요
아 왜 님들은 안하는데
우선 실험(=맛보기)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진한 정액은 평범한 정액과 맛이 다르다.
쩡인지 감수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상식이죠?
그래서 3일만에 싼 정액, 그리고 그날 3번째 정액을 비교했습니다.
맛은 공통적으로 씁니다. 대놓고 쓰다!!!!는건 아니고 쓴맛이 첫맛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짭니다. 오줌이랑 같은 길을 다녀서 그런가 짭니다.
쓰고 짠게 천일염 그냥 손에 찍어 먹으면 짜고 쓴데,
딱 그만큼 쓰고 짠맛은 덜 합니다.
진한, 젤 형태의 정액이 평범한 정액보다 쓴맛이 더 납니다.
정자가 쓴맛이 나는 걸까요?
우리의 인생이 쓴것은 인생의 시작점인 정자부터 써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짠건 좀 덜 합니다. 쿠퍼액보단 덜 짭니다.
왠지 사사님이 쿠퍼액 맛을 궁금해할거 같아서 맛 봤었는데 진짜였네요.
아니 고모 왜 이런 ㅈ같은걸 궁금해하는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특이사항은 연한 정액에서 단맛이 느껴진 것입니다.
이 단맛을 비유하자면, 갓 지은 쌀밥을 입에 넣으면 씹기도 전에 단맛이 난다고 하면
누군가는 동의하고, 누군 '씹어야 달지'라고 말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저도 진한거랑 비교하여서 약간 더 달다고 느낀거지, 만약 처음부터 이거만 맛 봤으면 단걸 못 느꼈을겁니다.
고로 쩡에서 정액이 달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냄새는 보통 '비리다'고 하는데 매우 독특합니다.
비린내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는데, 생선, 달걀 흰자, 풀 입니다.
이 중 정액은 셋 다 아닌, 독특한 그 무엇의 비린내입니다.
참고로 쿠퍼액은 이런 냄새가 훨씬 적습니다.
정리하자면
냄새: 독특한 비린내
쓴맛: 천일염급
짠맛: 손가락 만큼 짬
단맛: 거의 없음
여러분들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니 그날 방송 본 사람이 400명이 넘는데 왜 나만 했냐고!!!!!!!!!!
그럴리 없다!!!!! 님들도 먹어봤죠????? 지금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거죠????????
사실... 친구가 먹어본 적 있다고 해서 저도 먹어봤습니다....
분명 유게에 정액후라이 짤 올라올 때 댓글에도 먹어본 사람 많았는데...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