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요즘 ODD(흔히 말하는 cd-rom)를 안쓴다고는 하지만
쓰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텐데, 아예 ODD 장착 불가능한 케이스들이 대부분이네요
현재 구상중인게 ODD+360mm 라디에이터 상단 장착인데, 이게 가능한 케이스가 아예 전무한 상태....(전면 라디에이터는 당연히 불가)
수냉쿨러 사이즈를 줄이면 간단한데, cpu 사양때문에 낮출수도 없고요.
빅타워로 가도 이게 가능한 케이스가 없어요.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가격이 53만..물론 빅타워 케이스 가격이 보통 1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지만)
아니 오히려 미들타워에 이게 가능한 케이스가 있는데(지금 쓰고 있는 케이스의 신형 타입)
바꾸는 PC에 똑같은 디자인의 케이스는 쓰기 싫고, 케이스 버튼의 내구성에 문제도 좀 있고,
결정적으로 케이스가 빅타워-미들타워 사이 정도 크기라 살짝 애매하기도 하고요.
ODD를 아예 안쓴다! 라고 하면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가끔가다 또 쓸때가 있다라는게 참.....
난감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