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 구독자 416명 | 구슬이 | 사사44주작센McHolic수히나

노래방>...이랑 근황과 장원영 이야기


나름 바쁜척 한다고 밍기적데다가 큰 맘 먹고 글 올립니다.

게시물 여러게 할까...하다가 도배보다는 한 게시물에 넣는게 나을 것 같고,

그치만 장문이 되면 사사님의 노안이 버틸 수 없어서 적당히 축약해서 정리해 볼게요 (는 장문임 ㅅㄱ)





1> 토요일 토끼풀 노래방 이야기







(미채택곡 -문나이트. 저작권 문제없뜸)


지난번 토토노에 딱히 주제는 없었지만, 사사님이 아이돌 노래를 듣고 싶다고 지나가듯 얘기하셔서 여러 곡 중에서 이 두곡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노래방 화면만 넣으면 식상한 느낌에 보는 맛이 없을 듯 하여 영상도 살짝 손보고, 자막을 추가했었습니다

밤은 거기에 한때 밈이었던, 애니송 같은 국내가요가 생각이 나서 유튭에 나온 영상으로 1절을 붙이고, 2절은 마찬가지로 유튭에 있던 교차편집 영상을 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올린 곡으로 인해 짤릴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전 괜찮을거라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 토토노는 그런 걱정이 없도록 영상을 좀 더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각 노래는 여러번 불러서 음성을 편집하였었습니다.

에너제틱은 sing과 rap부분을 분리해서 편집

밤은 목소리 톤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편집 후 '해볼까'만 따로 녹음해서 편집

고음파트는 시도해보았다가 안올라가서 그냥 평범하게만 불렀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더 신박한 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 목감기 ㅋㄹ


원래 제가 7월 27일에 신검회사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니 사사님의 검진과 비슷한 시기라서 컨텐츠로 좋겠다...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사사갤 동결 ㅋㄹ)

그리고 7월 20일 경. 당시 날씨는 폭우에 강우에 온 동네가 물난리였죠.

더웠지만 한밤중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 선풍기 바람을 너무 쐬면서 자는 바람에 목감기가 왔었고, 적당히 지나가겠지...하면서 약을 안먹었었는데,(검진 일주일 전에는 약 먹음 안됩니다) 감기가 점점 심해지더니....죽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검진을 다음달(8월24일)로 미루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후 구운소금도 구매해서 수시로 가글을 하고 있습니다


사사님도 가그린 같은 거 보단 소금으로 가글을 해보세요. 더운 날씨에 미네랄도 섭취하고 짭짤하고 좋습니다.

어서빨리 감기 나으시길 기도드릴께요





3> 해운대 입갤


(내로남불의 사사여! 썰을 풀겠다!! ㅋㅋㅋ)


img/23/08/06/189cb4337583540c.jpg

퇴근할때 즈음 남치니가 뭐하냐고 치든덕 대길래 그려그려 오구오구 하면서 해운대로 가줬습니다

오랜만에 간 해운대는 또 무언가가 바뀌어 있네요.

해당 위치는 지하철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중앙대로 인데, 겨울에는 빛이 수놓아서 이쁜 곳이었었고, 지금은 분수를 화려하고 크게 설치하였습니다.


그렇게 만난 남친은 이리저리 고민하더니 그냥 별밤으로 가자고 합니다

이 친구는 춤추는걸 너무 좋아해서 제가 참 힘듭니다

만날때마다 아침해 보면서 집에 가거든요 엄청 지쳐요





힘들었어요 



그렇게 뛰어댕기다가 남치니 집에 보내고 백사장와서 오랜만에 바다 구경했습니다

저녁 9시경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열기에 덥고 치이고 그랬는데, 새벽 바다는 한산하고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돌아댕기면서 셀카 찍고 놀고 있는데, 왠 동남아 아가씨랑 투샷 찍은건 비밀





4> 장원영과의 만남


워뇽이를 만났습니다.

그 워뇽이 입니다

잠깐 사진 감상하고 갈게요



img/23/08/06/189cb4b893b3540c.jpg


img/23/08/06/189cb4b8d563540c.jpg


img/23/08/06/189cb4b8efd3540c.jpg


img/23/08/06/189cb4bb2333540c.jpg


img/23/08/06/189cb4bb37f3540c.jpg





네, 이 워녕입니다. 다시봐도 이쁩니다.

어디서 봤냐구요?


ㅎㅎ 꿈에서요 ㅎㅎㅎ


아니 ㅆ.....꿈에서 본걸로 지금 이 호들갑????



보통 꿈에 누군가가 나올때에는 나중에 깨닫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 친구, 어떤 캐릭터 등등이라고 누군가가 나를 속이면서 꿈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니었습니다.


꿈 얘기 스타트



버스를 타는데, 후문 뒤쪽 바퀴위 자리에 긴 생머리의 이쁜 여자가 앉아있습니다.

img/23/08/06/189cb4bfead3540c.jpg

딱 이런 느낌의 스포티한 복장의 장원영입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뜯어봐도 장원영입니다

나중에 깨고 나서 리플래이 해보아도 장원영입니다

와....꿈에서 마저도 이 상황에 감동 받아서 당장 폰 꺼내들고 장원영 옆에 앉아서 함께 셀카 찍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흔쾌히 승낙한 원녕이에게 전 폰을 넘겨주었고, 같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때 뒤쪽에 앉은 승객이 자기들끼리 수근대는게 들립니다

"장원영이 장난기가 많아서 저러다가 종종 폰 들고 튀는데......"

진짜 들고 튑니다 ㅋㅋㅋㅋㅋ설정 참 ㅋㅋㅋㅋㅋ


당황한 저는 이내 워뇽이의 뒤를 쫓기 시작했고, 같이 버스에 있던 승객들도 저를 도와서 추격전을 벌입니다

그런데 역시 지상최강을 꿈꾸는 자-아이돌. 그 중 탑 아이돌 답게 체력이 장난 아닙니다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달동네 같은 곳으로 계단을 열심히 뛰어 오릅니다. 다들 힘들어합니다 ㅋㅋㅋ

무한 계단 오르기-계단 계속 내려가기-파쿠르 등등 수많은 난관을 거쳐 결국 워뇽이를 붙잡았고, 그 이쁘고 깜찍한 얼굴로 "에헷☆ 잡혀버렸네☆"



img/23/08/06/189cb58b7f53540c.png

분노가 들끓었지만, 그 이쁘고 귀여운 얼굴을 보면 사그라들고....참 복잡한 감정을 가진채로 꿈이 끝나고 일어났습니다





자, 이제 제가 할 일은?


조용히 로또를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img/23/08/06/189cb5a45003540c.jpgimg/23/08/06/189cb5a4f6f3540c.jpg




음.....당첨되긴 했는데....음............




암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