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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많이 읽어보았을 이솝 우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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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숲 속, 숲 속의 여름은 화창했어요.

그리고 여름이라 무척 덥고 쨍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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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 와중에도 게이들은 열심히 무언가를 나르고 있네요?!

아하~ 이런 때에도 게이들은 각종 야짤들과 야동들을 고화질 블루레이로 사서 열심히 포장해와 차곡차곡 서재에 쌓아두고있었네요!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야짤을 구매해서 모으고있는 게이들을 한심하게 보는 누군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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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핵짤이였어요. 핵짤이는 야짤에 돈을 쓰는게 아깝다며

각종 불법 공유 사이트들을 돌아다니고 유료회원 자격을 뚫는 핵들을 돌리며



어둠의 경로로 야짤과 야동을 공짜로 다운받고있었죠. 그런 핵짤이가 게이들에게 말했죠.


“야, 어차피 다 우회해서 보면 공짜로 돈 굳히며 즐길수 있는거, 뭐하러 굳이 돈 내가며 사냐? 그럴 돈으로 술이나 더 마시지!“


그런 핵짤이의 훈수에도 게이들은 묵묵히 제값을 주고 야짤들과 야동들을 구매해서 서재와 라이브러리에 쌓아두길 멈추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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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어느새 숲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겨울이 온건 숲 뿐만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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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짤이의 공짜 야짤 즐기기에도 겨울이 찾아온거였어요.

왜냐면 숲 당국에서 불법 쩡 공유 사이트들을 단속하며 불법 공유 사이트들이 전부 막혀버렸는데다가

다운받은 사람들까지 처벌하고자했고, 운영자들과 핵 제작자들까지 모조리 체포되어버렸거든요. 


덕분에 핵짤이는 더이상 공짜로 야짤과 야동을 즐길수가 없었고,

기껏 불법다운로드한 것들도 지워야했고, 돈은 술마시는데 다 써서 합법적으로 야동과 야짤을 구매할 돈도 없었죠.

결국 핵짤이는 자존심을 굽히고 자기가 훈수를 둔 게이들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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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내가 여름에 훈수둔거는 미안해… 다름이 아니라…”


“야짤 공유좀 해달라고? 강호의 도리는 지켜야하는게 대협들의 암묵적 약속이니까 도리 정도는 가르쳐줄 수 있고, 우리가 산거 잠깐 빌려는 주지. 대신…”


의외로 게이들은 핵짤이에게 흔쾌히 여름동안 구매해둔 야짤과 야동을 빌려줄 의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건을 하나 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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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침 사둔거 다 봐서 더 이상 봐도 꼴리지가 않던 참이걸랑~

우린 이제 미디어로 보는거엔 질렸고 현실세계에서 박아야 만족하겠으니 너가 우리의 첫 상대가 되어줘야겠어!“


”에…?? 하지만 나도 경험이 없…“


핵짤이는 갑자기 자신과 야스를 하자는 게이들의 거래에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돈도 없고, 불법다운한 야짤과 야동도 이미 고소미가 두려워 지워버린지 오래인 핵짤이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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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럼 시작할게… 응기이이잇!!!”


“하아아아앙❤️🧡🩷💙 가버릴거같아~”


“허억…허억… 오히려 좋아…”



그렇게 숲 속의 겨울은 게이들과 핵짤이의 뜨거운 사랑

현실적인 성욕을 해결한 게이들, 그리고 합법 루트로 얻어낸 야짤과 야동 이상의 것을 얻은 핵짤이의 훈훈함으로 추울 걱정이 없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이솝 우화는 여기까지,

친구들도 여유있다고 놀지만 말고 여유가 있을때 열심히 데이터베이스를 합법적으로 구축해서 단속기간을 대비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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