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썰은 되팔렘으로 타락한 한 유저입니다.
아마 그때는 약 2019년 약 봄인가 여름이였던가 그때는 뱅가드가 활발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전 그때 썼던 덱 로얄 팔라딘, 쉐도우 팔라딘, 나루카미 그쯤 되었을겁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질때 한 중1의 남성이였는데 일단 전 그를 H군이라 하겠습니다.
전 H군이 일본어를 잘 읽으며 쓰는게 너무 멋있고 신기했습니다. 다만 제가 너무 서툴렀는지 그라파에게 한 소리를 들었지만요....
H군은 기어 크로니클을 좋아했는데 이번 한글판에 나오면 짜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한글판에 기어 크로니클이 나오고 H군은 그 덱을 짰습니다.
그때 4그레이드 처음 봤으며 기믹도 참신해서 제 입장으론 신기한 덱이였습니다.
대회가 시작되며 전 그 대회에 참가했고 H군도 참가했습니다.
전 여기서 약 1패 1승이였던가 그때쯤 H군과 한 판 했습니다.
그 결과 전 H군과의 대전에서 이겼습니다. 다만 H군은 감정적으로 흥분했는데.
절 보며 "ㅁㅊ놈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 "엌 ㅋㅋ ㅁㅊ놈 ㅋㅋ" 그게아닌 화난 표정으로 "ㅁㅊ놈인가?"라고 대놓고 말했죠.
전 그때 불쾌했지만 막 그리 심한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결국 대회에 떨어지며 그럭저럭 만족한 상태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H군이 다른 사람과 하지만 가끔 흥분해서 괜히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행동이 졌다고 덱을 던져버리거나, 말을 놓거나 격하게 말하는 정도일거입니다...
2020년이 되었을때 코로나가 활발해서 매장에 그리 자주가지 않았습니다. 가끔 가는 경우인데 H의 근황을 들었는데 그 애가 쓰던 덱을 다 팔고 콘서트 티켓을 샀다 합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그가 타락하기 시작한 시기가...
그때는 글판에 마제스티 로드 블래스터가 상륙된 시절이였는데 일판과 다르게 매인 카드가 다 1장씩, 트라덱, 매인팩 각각 5팩 2만 2천인가 그쯤에 파는 경악스러운 구성을 자랑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정도인가? 싶겠지만 일판에선 매인카드가 풀로 4장에 덱 구성이 완덱에 슬리브, 가죽재질 덱케이스 약 4,500엔 (4만 5천원) 그쯤에 팔았기에 경악했죠.
전 울며겨자먹기로 약 두개 사고 나머진 낱장으로 구하려 했는데 H군이 "혹시 저레어도 나에게 다 주면 안되나, 지금 아니면 못한다" 전 그때 애매했지만 어쩔수 없이 2개 더 사 저 레어도를 그쪽에게 다 줬습니다.
전 그때 "쟤도 마제 짜는건가?"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저의 의심이 거의 확신이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2021년에 뱅가드는 D스탠다드를 도입하였고 대다수는 "또 리부트야?" 이런 민심이라 많이 흉흉했죠.
현재 D시즌이 입문하기 좋아 대다수가 좋아하고 있으나 그때는 리부트가 2번이나 했으니 대다수가 환멸이 났죠.
전 그거 이후로 멘탈이 많이 깨졌는데 H군이 저에게 와서 말합니다 "어차피 리부트 되는거 쉐팰, 로팰 저에게 다 주실수 있나요?"
그땐 전 몰랐지만 현재 저에게 들은 소리중 제일 뻔뻔하고 제일 미친 소리였습니다.
그떄의 전 희망이 다 없어진 기분이라 다 주었지만 그 후 그라파가 와서 H군에 대한 소리를 했습니다.
"쟤 요즘 되팔이로 퍼졌다 니 덱도 다 팔아버릴수 있으니 빨리 돌려줄 수 있냐고 말해라."
전 그걸 듣고 최소한 섀도우 팔라딘을 되찾을려고 H에게 "섀팰덱 다시 가져가도 되니?"라고 말했습니다.
H군도 순순히 돌려주었습니다.
그 후에 H군은 제가 있는곳에서 대놓고 "혹시 로팔 사실 건가요" 이 소리를 했습니다.
그 후 코로나가 다시 활발해지고 활동이 줄어들고 한 여름쯤에 다시 움직였습니다.
그라파가 와서 H군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현재 걔 S매장에서 낙인 찍혔다. 그 후로 다시 안온다." 그렇게 말했죠.
결국 되팔이로 악명이 퍼지면서 결국 들켰나보다는 생각을 하며 정리하였죠.
뉴비가 많이 입문할때 어느 뉴비가 자기가 로팰덱을 구했다고 합니다. 그걸 본 전 충격받았죠.
그때동안 쓴 카드들 그리고 덱 구성, 쓰고 있는 슬리브 완전히 똑같았죠.
전 그 녀석에 대한 분노가 크게 느껴졌고 살면서 이렇게 저에게 이렇게 크게 맥인 애로 기억하고 있죠.
S매장에서 다른 데 옮기고 그라파가 H군에 대해 말하는데 "H군 생각해보면 안타깝지 않나? 중학생 나이에 돈을 손대 그꼴이 되니"
전 다시 생각해보면 중학생 나이에 큰 돈을 손대 타락했다는게 어찌보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를 속여 자기 사리사욕에만 배를 부플리는데 했다는건 절대 용서못합니다.
이걸로 배운건 같은 취미라 해서 다 착한 사람이 아니란것을 알았습니다.
요약)
1. 뱅가드가 국내에 막 나왔을때 유저중 H가 있었음
2. H군은 구판 덱도 있었고 기어 클로니클 테마를 좋아했음
3. 그러나 흥분하는 경우가 꽤나 있어서 그리 좋지 않았음.
4. 콘서트 티켓팅으로 자기가 가지던 덱을 팔았다는 얘기가 나옴
5. 근데 내게 저레어 카드 줄수 있냐고 이상할정도로 붙어옴
6. H가 내게 덱을 줄 수 있냐고 하자 줬지만 그라파의 도움으로 일부만 도로 가져옴.
7. 그라파 얘기로 S매장에서 되팔렘으로 낙인 찍힘
8. S 매장에서 쫓겨났지만 되팔이는 지속적이였음
9. 현재 근황은 모르겠으나 내 기억으로 최악이란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