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날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이란 것을 다녀왔습니다
첫 여행이었던 만큼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한번 글쓴적 있긴한데 새벽 비행기라 전날에 공항와서
수속밟는거 기다리려고 자려다가 결국 못잤네요
여튼 처음 가보는 공항은 신기했습니다 친구가 공항서 근무했어가지고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졸려서 잘 안들린건 안비밀
제가 탈 비행기는 아니지만 사실상 같은 기종이더라구요
키타큐슈 공항 직행 비행기가 재개장?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많이 한산한데다 공항도 작아서 많이 한산하네요
원래 첫 일정은 고쿠라성과 시내를 둘러보는거였지만 다음 날 비가 온다고 해서
1일차와 2일차 일정을 트레이드!
첫날부터 시모노세키와 모지코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때 시모노세키역에서 가라토시장까지 걸어갔는데 한 30분 걸렸던가..
걸어가다 본 카이쿄유메 타워
이곳의 방문한 목적인 간몬대교..와 간몬해협!!!
그리고 가라토 시장에 방문했습니다.
간 날이 수요일에 1시 조금 넘은 시간대였다보니 많이 한산하더군요
원래는 가라토 시장 내에 있는 회전스시집에 가려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날 쉬더군요!
맛있었지만 가격이 후덜덜스러워서 배불리는 못먹었네요!
그래도 둘이서 2500엔 이상은 먹은거같습니다
복어신사 위인데 경치 좋더군요 (또 가고싶다)
그리고 여기 맞은편에 아카마 신사가 있어서 거기에도 갔습니다
한국도 통일신라 때 까지만 하더라도 붉은 단청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 우리가 아는 상록하단은 고려시대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이 윗쪽에 단노우라 전투지와 간몬대교 전망대도 가보자고 했지만..
다리가 너무 아픈 관계로 패스!
어플 보니 이때 이미 2만보 가까이 찍었더라구
시모노세키 얼추 보고 이제 모지코에 가보도록 합시다
배타고 갔는데 한 5분 밖에 안걸려서 멀미 느낄 틈도 없이 시원하게 경치만 즐겼네요
항구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건물 느낌만 보면 한 70년대? 스럽네요
이거 뭔 건물이더라..
모지코에서 본 간몬대교
(이거도 뭔 건물이었지)
원래 계획은 야끼카레를 먹기로 했지만
5시에 배고파진 우리는 그냥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피곤해서 사진은 스킵..
뭔가 두서없이 글을 적은 느낌이 팍팍 나는데
첫 해외여행에 자유여행이다보니
정신없는 느낌이 지금 봐도 다시 느껴지네요
다음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