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은 냉동보관이라 써있었으나 오는동안 녹은건지 얼린적 없는건지 완전히 녹아있어 간장맛과 고추장맛중 간장맛부터 바로 먹어봤습니다.
양파나 버섯등을 추가했으면 좋았겠지만 사둔것도 없고 귀찮으니 완전오리지널로 취식
한번에 먹기엔 미묘하게 많고 나누기엔 애매한 500그람이라 같이 먹는 것도 순수하게 밥만으로 줄였습니다.
사실 양념육보단 생고기를 좋아해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이게 돼지고기 앞다리살 맞나 싶은 정도의 맛이더군요.
먹기 전까지는 새우장을 사는게 조금씩 나눠먹기 좋았을까 생각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고기 하나씩이 아니라 두개씩 사는게 더 나았을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가능성은 생각해두고 있었던 햇반 하나 더 뜯어서 김과 깨만 얹은 볶음밥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