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곡성기차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가족이랑 다녀왔지만 그땐 좀 쌀쌀할 때 가서 뭐가 있는지 훓어보고 온 느낌이였다면
이번엔 날도 따뜻하고 장미꽃들도 만개해서 이쁘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애한테 사람 구경 실컷 시켜주고 왔습니다
<사진 촬영은 다 와이프가 했습니다>
날이 좋아져서 그런지 꽃들이 엄청 피었더라구요 1년동안 볼 꽃을 하루 만에 다 본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일교차도 심하고 애기들 사이 유행하는 감기 같은거 때문에(유행에 민감한 딸래미 ㅜㅜ)
아이랑 쉽게 외출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날도 따뜻하고, 공기도 괜찮고
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도 와이프도 저도 만족스런 외출이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