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결혼식 두탕뛰러 대구에서 출발해 용인에서 결혼식 한번 갔다오고, 서울로 가서 또 결혼식 한번 갔다온 뒤 시간 좀 보내다 다시 대구로 돌아왔던 날,
용인에서 에버랜드선인가 하는 철도를 타러가는 중에
승강장에 이런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런 식으로 원하는 장르를? 골라주고 잠시 기다려주면….
시간이 좀 지나서 잉크가 바래긴 했지만…
이렇게 영수증 종이로 문학 작품이 선택한대로 인쇄가 되어나옵니다!
대중교통 타고가면서 앉아서 할거 없을때
보면 좋을거도 같고, 캘리그라피 같은거 쓸 줄 안다면
캘리그라피 쓸 소재로 삼기도 좋을거같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