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마망!!
작년에 용산에서 열렸던 건 웨이팅 때문에 갈 엄두가 안나서 아예 시도조차 못했는데..
신촌은 사전 예약을 받길래 예약 열리자마자 바로 신청해서 성공했습니다
근데 왜 작년도 올해도 30주년 기념 스토어인거지?
저 Pink Puffy Power! 전체샷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애초에 공간이 좀 협소했습니다
같이 떠다녀도 위화감 제로일 마망
커비 ㄱㅇㅇ...
기다릴 땐 많이 북적여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단 여유가 있어서 만족스럽게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첫 날이라서 그런지 재고도 빠르게 채워지고 좋았어요
QR로그인으로 띠부띠부씰 받는 줄이랑 계산줄에서만 조금 기다리고 나머지는 괜찮았네요
지나가던 행인 분들이 예약 아니면 못 들어가냐고 계속 묻는 게 안타까웠...ㅜ
지금은 사전 예약 말고는 못 들어가는 방침인데.. 나중엔 현장입장도 열릴 것처럼 공식 트위터에서 공지를 하더라고요
https://twitter.com/kirby30thshopkr/status/1626161117830733825
이 다음부터는 스토어 바깥 포토존!
요 일러스트로 된 상품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1000피스 퍼즐이 가장 나아보이더라고요
근데 퍼즐은 맞춰도 자취방에 둘 곳이 ㅜㅠㅜㅠㅜ
커비 케이크를 받으렴(?)
커비 머리 위에 막대사탕이 있어서 커비 몰래 먹거나 때려서 깨우는 시늉을 할 수 있더라고요
혼자 간 우락부락 30대 남성에게 그런 흉내는 버거웠기에 그저 사진만..
마무리는 오늘의 전리품입니다!
1인 1개 한정 30주년 기념 대형 쿠션
포즈만 따지면 저렇게 별에 타고 있는 포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닌텐도는 어서 아미보를 풀어라ㅜ
쿠션이며 키링이며 스티커며 12궁 관련 제품이 엄청 많더라고요
왜지? 신작을 암시하는 것인가?
양자리인 저는 제일 위에서 잠을 자고 있군요 후후
30주년인 것도 있겠지만 2월 24일 Wii 디럭스 이식판 발매에 맞춰서 팝업 스토어를 연 듯합니다
발매일에 팝업 스토어에서 패키지판을 구입하면 또 사은품을 준다는 것 같네요
동생이 그 날에 예약을 또 해놔서 같이 갈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