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좀 늦게 왔는데 케이 한분이 닉네임 바꾸시고, 24님이 4K 납치도 얘기하시길래
지난번처럼 닉네임 다 같이 바꾸고 노는건가 싶어서 제 나름대로 상황에도 맞고, 탑골 감성을 넣어서 닉네임을 바꿔봤습니다.
레드스톤 -> 사라져버린 붉은보물
꼬꼬마일때 친구들이랑 보보보 따라하며 놀던 기술명이 떠오른 나머지 그만 뇌절해버렸습니다
3명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고, 상황을 지배한다는데 같이 개명하는 3번째 케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레드폴 플레이하시는건 자꾸 노이즈가 심하길래 고립된 현상황(게임설정)을 무전기로 주인공에게 전달하거나
오래된 녹화 영상 틀어주는 연출이라도 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여 ㅋㅋㅋ
사이버펑크도 초창기때 버그인줄 모르고 데미지 입어서 화면이 안 보이는 연출 대단하다는 얘기가 있었잖아요
레드풀은 게임성을 떠나서 저는 3D 멀미가 심한 편이라 1인칭에 특유의 어두운 배경은 화면을 제대로 못 보겠더라고여
9/2 리듬게임은 멀미 상관없이 즐길수 있었을텐데, 몇 없는 친구 결혼식이랑 겹치는게 아쉬워요
축의금 문제로 고급뷔페가 될거 같으니 많이 먹고 남궁세끼나 올려봐야겠어요
음악 저작권때문에 재방송 힘들거 같다고 이전에 얘기하신거 같으니 다른 케이들이라도 많이 시청, 시참해주세요ㅠㅠ
P.S 유입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 팝콘때 고생하신 케이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