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파이더맨 보러 갔다왔습니다
뉴 유니버스 때도 좋았는데 이번 작도 좋네요
딴거보다 이번 시리즈들은 영상미가 너무 좋은거 같네요
영화관에 갔으면 팝콘은 필수란 느낌
콜라는 집에서 제로펩시 담아갔습니다
뭐 자세한 소감은 넘어가고 액션신과 스파이더-농담들이 좋았습니다. 스파이더-버스의 다른 여러 스파이더맨들도 표현 정말 잘 돼있구요. 전작도 그랬지만
특히나 이번에 스파이더맨의 고뇌가 더 나오는게 개인적으론 좋았네요
대신 이게 2시간이 넘는 작품이다 보니 전체적으론 내용이 좀 많이 들어가있단 느낌입니다. 대놓고 다음 비욘드 더 유니버스와 함께 2부작(어벤져스의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의 느낌)인데 솔직히 이 두편만으로 3부작을 만들었어도 됐을거 같네요
그리고 길다보니 어린 친구들도 좀 있었는데 참기 힘들었는지 틱틱거리거나 화장실 몇 번 왔다갔다하기도 했어요. 보호자가 잘 대처해줘서 다행입니다
암튼 총평은 스파이더맨과 히어로를 좋아하거나 카툰식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볼만한거 같습니다. 대신 개인적으론 3편까지 다 나왔을 때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지난 두 달간 정신없는 방송 생활이었습니다.
제 출사표(?)와 저번 달 후기에도 썼지만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다 했네요
특히나 6월엔 디아블로에 파판에 정말 방송이 길었죠
저도 나름 아주 약간 바빴어서 낮뱅은 거의 다, 주말 방송 서너번?은 참여를 못했었네요
다른 세 분의 4k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단 인사를 드립니다
적당히 잘 관리했던 부분도 있고 애매하다 생각해서 살짝 놔뒀다가 선 넘고나서 쳐낸 경우도 있고 적당히 논다고 생각했는데 과했던 경우도 있었고 뭐 다양했네요
물론 다른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랬던거지만 그래도 이제와서 보면 목표했던대로 조용히 관리를 어떻게 잘 해낸거 같아요. 이젠 일반케이 아리셀로 돌아가서 완전 무난무난하게 방송 보겠습니다
이제 다음... 아니 이번 달 새 관리자분들은 저희를 교보재로 보거나 아니면 반면교사로 삼아서 더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관리라는게 생각보다는 별 거 없거든요. 이번 지원자분들 보니 평소 하던대로 놀다보면 관리가 될겁니다.
두 달간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같이 재밌게 방송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