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 찍은 꼬망이 사진.
자꾸 엉겨붙고 무릎 위에 올라오는걸 보고 큰형은 쟤 신났네!라고 하는데... 신난거 맞니?
산책할 때 빼고는 맨날 이 표정이라서 몰겄네
3층에서 찍은 이케아 샷.
깔끔한 로고. 이쁩니다.
쇼룸부터 돌아줍니다.
왼쪽 수납장이 탐나서 한컷
수납할 곳이 많은게 좋아서 한 컷
깔끔.
조금 더 어두웠으면 취향인데
마음에 드는 책상.
모니터 암 설치하기 좋을거 같아요.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빠르게 돌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지방에 살면서 불만이나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단 한번도 못 받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방에 살면서 이런 인테리어나 가구를 보는게 부족했다고 느꼈습니다.
이케아는 전라남도에도 진출하라!
쇼룸에 컨셉에 맞게 가구랑 그런걸 세팅해놓은걸 보니까
아 가구배치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가구는 이런 색이 어올리는구나. 등등 많이 배웠습니다.
다양한 가구에 앉고, 만지면서 제 취향이 뭔지도 배웠고요
항상 이사다니면서 똑같은 가구로 똑같은 배치를 하는게 지루했는데 이케아를 가서 아..내 방도 이렇게 꾸며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가기 전 후로 한번씩 더 가볼 생각입니다.
너무 좋아!
즐거웠어요!!
식당벽에 박혀있는 의자...
...? 보고 흠칫했어요.
연어 샐러드
파이?케잌들
모양이 신기해서 한컷.
애들이 좋아하겠다 싶어서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아기 데리고 계신 분이 집으시더라구요 ㅋㅋ
연어포케!.다 아는 그 맛!
미트볼!!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미트볼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먹어본 미트볼 : 급식
애플 파이.
누구나 다 아는 그 맛.
힝힝 시나몬이 너무 적어.
큰형이 강추하던 연어 샐러드.
역시나 다 아는 맛일줄 알았는데? 소스가 맛났어요.
그렇게 이케아를 도는데 남들 다 보는 돌고래 인형이 안 보이더라구요...
왜 나만 못 찾는거야!!!
나들이처럼 이렇게 이케아에 가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 놓을 수 있는 모든걸 다 파는 느낌!!!
성공한 다이소+가구점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