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지방사람은 항상 이런 이벤트 있을 때마다 피눈물을 흘리며 불참을 외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든 참가하고 싶었어요!
금토욜날 휴가를 쓰고!
점심 즈음에 자차로 목포에 가고!
여름옷은 작업복하고 작업복 예정인 옷들밖에 없으니!
가서 옷 좀 사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고!
지하철을 타고 킨텍스로!
회사 일정 알바임?
남궁루리님 팬싸인회 계획 뜨자마자 바로 친구한테 플레이 엑스포 가자고 꼬셔서 금요일날 올라가기로 약속했네요!
금요일날 퇴근하고 킨텍스 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플레이 엑스포를 즐기다가 저녁에는 초밥 오마카세!
히히히히 부족하면 양꼬치 먹고! 근처에서 하룻밤 더 자고!
다음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놀러갔다가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히히히히히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남궁루리님 싸인 받을 생각에 너무 신나요.
그래서 내 가면 언제 오는데!!!!
금요일 오전까지는 와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