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금요일 연차내서 올해 마지막으로 출근한 날이야!
오늘도 미루 이모 게시글을 읽었어
유게 게시글이 아직 많이 남아서 유게 게시글만 읽었어
미우 이모 데뷔 때 정말 반응이 뜨거웠었네
데뷔 때 올라온 글들로만 20페이지 정도 된거 같아
처음에도 다들 미루 이모를 귀여워했었네
3월부터 방송을 보기 시작해서 아직 미루 이모의 데뷔를 못 봤었어
게시글이 많아서 좀 읽어둔 다음에 볼 생각인 다시보기가 기대돼
귀여운 미루 이모를 볼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온전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을까 걱정도 들어
항상 첫발의 내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게시글과 다시보기를 다 보고 나면
미루 이모와의 추억을 내 맘 속의 보물상자에 잘 간직해둘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로 미루 이모의 데뷔한 날의 게시글을 다 읽었어
앞으로 6개월 남짓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미루 이모의 버튜버로서의 나날을 천천히, 확실하게 보고 듣고 즐길게
-미루 이모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