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슈붕글 쓰다가 갑자기 떠올라 버려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이틀 연속으로 붕어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실리콘 브러시 입니다 이걸로 붕어빵 반죽을 펴바를 예정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하면 아애 슈크림이 들어갈 자리가 생기더군요
반대쪽 면도 반죽을 부어서 덮는게 아니라 따로 펴 발라서 만들어와서 합쳤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정용이 아니면 불가능한 기술이군요.
예쁘게 구워졌죠? 붕어 부분만이 아니라 옆의 부분도 상당부분 슈트림이 얇게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이 끝부분은 그래도 마감이 되더군요
어제랑은 비교도 안되게 얇은 겉과 가득찬 크림을 볼수 있습니다. 너무 크림이 가득하니까 어제 처럼 부분별로 잘라서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더군요.
빵은 딱 겉에서 바삭한 부분만 있고 그 다음부터는 바로 달콤한 크림이라 아주 취향에 맞습니다.
두번은 못해 먹을 음식이지만 뭔가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낸 그런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