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이유없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네요.
다만그립기도 하고 돌아와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서도
아직 한참 남은 인생에 건강상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활동을
다시 하게 두는 것도 마음이 편치는 않아요.
물론 복귀가 가시화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 같은 하늘 아래 어디선가 밝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괜찮아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인생이니까, 한없이 이기적이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청승은 그만 떨고 마리오파티 영상이나 한 바퀴 돌리러 가야겠네요.
어디서 뭘 하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