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프로필로 쓰고 있는 미루 이모의 싸인... 싸인 너무 꼬마어...
최?근에 오랜 플레 생활을 끝내고 다이아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원래 등산할 생각은 없었는데 승률 좋은 날에 어쩌다 다이아가 되었습니다
스타2 생활 5~6년째 가아아끔 다이아랑 붙으면 엄청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 다이아가 될 줄이야 ㅎㅎ...
하지만 요즘은 승률이 낮아서 넘 슬픕니다 ㅠㅠㅠㅠ
승률 좋은 날은 60% 정도 되는 거 같고 보통은 40% 안 좋은 날은 10%밖에 안 되는거 같은....
승률 좋았던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은 스타2 버그가 요즘 너무 거슬리고 멘탈을 흔들어 점심 나가서 먹을 거 같아....
로딩 화면에 상대방 티어가 프로필 테두리로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뒤죽박죽으로 나오더군요...
몇 주전까지는 배치안된 티어 없는 테두리가 나왔는데 많이 보다보니 배치 보는 사람이랑 하는게 아닌 그냥 테두리 없는 사람이랑 한다는 생각하며 했는데
최근에 너무 많이 져서 강등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그러는지 티어가 다이아인데 실버, 골드로 나와서 테두리 보고 멘탈 와장창....
"내가...!! 많이 지긴 했지만...!! 그래도...!! 실버, 골드랑 겜 하는건 그렇잖아!!!"
"게다가 여기서 지면 나는...!!! 겜못쓰 되는거잖아!!!!" 하면서 게임 한판한판 더 집중하며 하는.... 그리고 지면 나는 죽음....
그런데!! 게임 끝나고 나오는 개요를 보면 상대는 나랑 비슷한 MMR이었던....!!!! 뭐하는거야!!!!!!
하지만 가끔 서치 안 잡힐 때는 MMR 300차이 정도 나는 플레친구랑도 하게 되는...ㅎㅎ
결론: 스타2 망령 답게 아직도 스타2 레더 왕창 돌리며 사는 중 ㅎㅎ
유튭 보다보면 트위치에서 대회가 생각보다 많은데...
스타2도 좀 명망 있는 분이 대회 개최를...ㅎㅎ;;
글고 나도 거기서 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수분들의 코치 정도는 하고 싶다라는 욕망이 생긴채 스타2를 하고 있는 망령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