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아니지만 그냥 오늘이 고마워서 글 적어봐요
제가 글 잘 쓰는 재주가 없어서 글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정말로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미루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옆방송에서 100일을 맞이해 사람들이 모여서 이벤트를 하는 걸 보고
우리도 이런 걸 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하고
글을 쓴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제 경우에는 도네관련의 일이
두 번이나 있었기에 글을 쓸까말까에 대해서
30번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무시당할 각오하고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다같이 합쳐면
미루한테 감동을 주고 싶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올리고 장작의 고통님이 도움을 주셔서
본격적으로 100일 이벤트 시동을 걸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들 좋은 의견을 주시고 의견 조율도 잘 되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일이 잘 풀려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이벤트에서 제가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등을 밀어준 거 하나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장작님을 비롯해서
다른 조카님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조카님들도 그렇고
항상 미루방송을 보러와주시는 조카님들도 그렇고
정말 다들 고생하셨어요
미루가 울때는 눈물 살짝 맺히더라구요
이번 100일 이벤트가
준비기간이라는 게 길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진짜 있는 거 없는 거 다 불태운 거 같아서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인 제작부분에서는 원하던 게 일정 차질이 생겨서
영상에 넣지는 못하였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어떤가요
아직 100일인걸요
앞으로 기념할 날은 많이 남았습니다
100일이 끝났으니 200일 300일 1년
그러니 앞으로 다들 힘내주세요 (?)
글이 길어졌네요, 4월도 힘내세요
선물 풀길래 영상 틀때 대왕꼬네 보낼 준비하다가 유기(?) 된 조카의 글...
(이거 적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