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루 이모 방송이 사사 고모 방송으로 레이드되고... 미루도 채팅치기도 하면서 꽤나 훈훈했네용.
합방은 기정사실화 되는 느낌이라 양쪽 다 열심히 챙겨보는 입장에서는 빨리 한 화면에 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방의 구체적인 기획은 매니저님이 알아서 잘 하실거라 생각하고, 노련한 고모가 이모를 잘 이끌것으로 생각되서 지난날의 아픈 상황(?)은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자연스럽게 서로 쉽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진다면 베스트겠지만 어색함에 쉽지 않을 수 있으니
가까워질만한, 혹은 공통의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줄 콘텐츠를 게임보다 선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무난한걸로는 월드컵류가 생각나네요.
미루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애니를 좋아하는게 여실히 들어나니까.
예를 들어 나루토나...러브라이브 캐릭터 월드컵 같은것도 좋아보이네요. 그렇다고 사사 고모도 만화쪽 짬이 충분하니(?) 친해지기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사사 고모가 잘 아는 다소 스파이시한 월드컵을 준비해보는 것도 재밌는 방송각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미?루는 모르는 수~울 월드컵?)
매니저님이 반영해주실진 모르겠지만, 오늘 미루 방송 기다리며... 어제 방송보며 생각났던걸 주절주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