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갈레트
스페니쉬 또르띠아
우리나라 감자 전과 다르게 감자를 길쭉하게 채썰어서 눌러서 굽는 것을 프랑스에서 감자 갈레트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이것도 흔해지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감자채전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붕어모양을 내기가 어려운 재료다 보니 접착제 역할로 치즈를 같이 넣어줬습니다.
슬라이스 해서 볶은 감자 양파를 계란물에 넣고 만든 오믈렛을 또르띠아라고 한다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또띠아가 이거랑 닮아서 붙은 이름이라더군요. 고기가 좀 부족한 기분이라 베이컨을 넣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막 만들었을때는 붕어빵의 비늘과 눈알까지 살아있었는데 계란은 바짝 태우지 않으면 식으면서 모양이 뭉게지다 보니 사진에서는 별로 표시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