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보같이 유통기한이 3일정도 지난 우유를 먹고 일주일 가까이 배탈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잠깐 탈이 났나보다 하고 개의치 않고 술도 마시고 기름진 것들도 먹고 했다가
배탈이 낫지 않고 일주일... 병원에 가보니 2-3일이면 끝날 것을 기름진 걸 먹어서 계속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고 왔습니다
그 결과 이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느라 술을 못마시는 고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배아플 때 마셨던 기린과 파울라너는 지금 와서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파울라너는 탄산이 많은 건지 청량감이 풍부해서 안주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싶었고
기린은 그냥 무난무난한데 그냥 산프몰이나 마셔야겠다 정도의 감상이 남아있습니다
추석에 음복주.. 마시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