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루니 방송에서 농축우유에 앵무새 설탕 넣어서 라떼해먹으면
맛있다는 정보를 듣고 언젠가 장비 다 구해지면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유는 전날 얼리고 오늘 밖에서 천천히 녹인 농축우유입니다.
그리고 앵무새 설탕도 준비.
카페쇼에서 산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프라이빗 워시드 20g
15클릭으로는 처음 갈아보고 내리는데 물내려오는게 확실히 다르네요.
그렇게 추출을 하고 해동하면서 액체 30%정도만 있던 농축우유를 섞습니다.
커피와 농축우유를 섞고 앵무새설탕 2베라스푼 정도 투입하고 완성.
제조 도중에 녹은 우유 소량 더 넣어서 마십니다.
한입 마시니 오.....
에쏘 머신이 없으니 드립으로 과다추출하면서 내리고 농축된우유랑 섞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게이샤 원두로 처음 맛보는 라떼...ㄷㄷㄷ
문제는 우유준비부터 과정이 번거로운 편이니 자주는 못해먹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오늘 처음 만들어본 고오급(?) 라떼는 굉장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