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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쇼 간단 후기

10시 30분 입장하여 1층은 일단 건너 뛰고 3층 부터 돌았습니다


일단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쉬다보니 부재료 보다는 원두나 로스터 위주로 좀 빠르게 돌고 시작으로는 로우키랑 랩CNC 들러 마셨네요.

로우키는 작년보다 더 크게 하고 있어서 조금 정신없긴 했는데 맛은 여전하고 랩CNC는 한정 스페셜티 커피아이스크림 먹어보고 생각외로 괜찮아서 오! 했는데 정작 지금 원두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다음으로 원래 자주가는 커피몽타주에서 비터스윗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시작했다해서 시음하고 3박스 질르고..

H 커피 로스터스에서 과테말라 디카페인 먹어보고 괜찮아서 부모님용으로 원두 한봉 사고.. M.I 들러서 온두라스 시음하고..

이외에도 한두잔 더 먹었었는데 어디였는지 딱히 기억이 안남.


장비 쪽으로는 푸쉬탬퍼 한정으로 올 스텐버전나왔던 거랑 기센에서 수입할 아카이아 오빗 그라인더(24년 봄쯤 나온다네요), 엣징거 그라인더, 디팅 GBW 그라인더들 보고.. 그런데 제일 보고 싶었던 미토스들은 결국 못봤네요. 내가 못찾은 건가..


부자로스터 갔다가 노유민님이 새로 나올 부탄가스캔을 쓰는 소형 로스터 프로토타입을 시연하고 계시길래 질문시간과 함께 보면서 로스팅하신거 원두 받아오고..


이후에 1층 내려가서 거래처였던 타바론 들러서 인사드리고 샘플로 새로나온 스파클링 티 주셔서 넙죽 ㅋ 올해는 리쉬랑 아크바가 공들여 들어온것 같네요. 특히 리쉬. 디저트쪽은 별거 없어서 패스, 일회용품도 종이빨때쪽은 아무도 안가는거 지켜보면서 씁쓸하기도 했네요. 


엘로치오랑 스트롱홀드가 3층 바깥에 있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들러 스트롱홀드의 신형 샘플로스터 보면서 입맛 다시다 퇴장했습니다.



나오니 1시 30분... 매년 그랬지만 생수와 겉옷 벗을 수 있는거 챙겨가고, 들어가기전에 배 채우고 들어가는것도 위보호하는데는 한 방법이겠네요.


다일권을 끊어서 내일도 갈 수 있긴한데 퍼블릭데이에 가본적이 정말 오랜만이라 사람이 얼마나 모일지 가늠이 안가네요.. 시간맞춰 가서 루리웹 커피만 맛보고 올까..


ps. 코만단테 지름을 올해도 참은 나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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