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를 즐겨 마시는 평범한 취향이었다가 ..
은근 네스카페의 블랜디드가 입에 맞는것 같아 무모한 도전을 했는데 참담하게 실패 하였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셋트였는데..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 까지는 괜찮았어요. 나름 풍미도 있고
문제는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인데 이거 상당히 역겹습니다.
안에 스파이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커피 내렸다가 속이 울렁이는 경험을 처음 했네요..
산미 높은건 별로라 노말한것 위주로 마셨는데 산미 + 스파이스가 되니 맛없는 정도가 아니라 역한 수준이니..
남아있는 19개 캡슐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