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쓰레기인 저는 평일에는 이런 머신으로 아아를 내리고,
주말에는 보통 드립을 마시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주에는 나눔받은 과테말라 게이샤로 내려봤습니다.
원두는 19~19.1g 정도로 갈았습니다. 그라인더는 바라짜 세테 270쓰는데,
소음도 크고 하다보니 업글을 하고싶네요 거기다 이놈은 싱글호퍼도 없어요 젠장
하위모델인 엔코도 있는 싱글호퍼를 ㅠㅠ
얼음은 98g정도 담아줍니다.
거기다 물은 100g정도 담아줬네요 ㅎㅎ
그리고 내렸습니다. 한 38g정도 내리는데 26초정도 나왔습니다.
예전에 루니님이 19g에 30정도로 20초내외를 언급하셨는데, 너무 곱게 갈았는지 내리는데 조금 걸리더라구요 ㅠㅠ
Aㅏ 이 원두가 아니었Nㅏ
아무튼 크레마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맛은 묽지 않으면서 산미 머금은 커피맛입니다. 얼음이 녹아도 계속 묽지않고 산미가 유지되더라구요 ㅎㅎㅎ
여러분들은 Aㅏ Aㅏ 내릴때 얼음하고 물을 어느정도로 가져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