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드리퍼 종류 입니다.
클래식한 칼리타, 하리오, 고노 드리퍼와
트리콜레이트, 카플라노 올인원 커피메이커, 카플라노 컴프레소 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브루잉쪽을 좋아해서 에스프레소쪽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직접 내려마시는게 귀찮을 때를 대비한 드롱기 전자동 머신도 있긴 합니다.
다음은 그라인더 입니다.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에 별 생각이 없으니
아주 고품질의 그라인더가 필요치 않습니다.
전동은 나도나도 그라인더
핸드밀은 카플라노 크라인더 스벅 버전 입니다.
나도나도 그라인더는 이름이 좀 뭔가뭔가 스럽지만
개인적으론 가격 대 성능비가 이만한 그라인더도 없다고 봅니다.
핸드밀인 크라인더도 딱 제가 원하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성능 좋습니다.
드립포트는 윌파와 걍 저가 주전자 입니다.
보통은 윌파를 쓰지만
고노로 점드립을 할때는 저가 주전자를 씁니다.
마지막으로 저울은
아카이아와 저가 저울입니다.
원래는 저가 저울도 0.1g 단위 측정이 되서 잘 쓰고 있었는데
아카이아 선물을 받아서 저울만 너무 고급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커피 취향은
1번으론 강배전이고
2번으론 약~중배전에선 워시드 프로세싱 입니다.
강배전도 요즘 스페셜티 시장에선 극혐하는 오일 뿜뿜하는 강배전을 좋아합니다.
마침 이번 이벤트로 보내주시는 원두가 강배전 원두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