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지난번부터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새로 드리퍼나 그라인더를 들일계획은 없고,
제가쓰는 장비들이 딱히 인증하기에 좀 그래서 참여안하고있다가
커피주문이 한명밖에 없다는글에 용기내어 참여해봅니다.
그라인더부터 드리퍼 포트까지 권장제품이 하나도 없내요.
드리퍼는 하리오도자기제품이구요.
포트는 타임모어 전기포트입니다. 온도조절되는 포트중 저게 제일싸요.ㅋ
그라인더도 타임모어로사려던걸 국내회사(하지만생산은 중국)제품으로 샀습니다. 브루소프로.
1년쯤쓴듯합니다. 그라인더가 왜 비싸야하는지 알게해준 고마운녀석이죠.(이전에는 만원짜리 핸드그라인더썼었어요)
조만간 코만단테로 가지않을까싶습니다.
저울역시 커피저울로검색했을때 0.1g단위 측정가능한 최저가저울입니다. 가성비위주로 장비를 장만했네요.
저울도 (코만단테부터사고나면) 반응좀더 빠른걸로 바꾸지싶습니다.
왼쪽의 주전자는 모카포트입니다.
드립에 비해 청소귀찮고, 맛도(스페셜티커피가 모카포트로 마시기에 아깝기도하지만, 안어울리더라구요.) 좀 그래서 자주는 안씁니다.
근데 모카포트커피가 주는 감성이 있어서 가끔 씁니다.
변변찮은장비라 말만길어졌네요.
모두들 즐거운 커피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