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좀 닦았더니 ...물기가 크흠
플레어 58 전기식입니다.
수동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떼같은 우유가 들어간 애들을 마시면 속이 받질않아서 수동을 고른것이기도합니다..
우유만 마시거나 커피만 마시면 괜찬은데 왜 섞기만하면 ㅠㅠ
이 장점을 말하자면 청소가 간편하고... 저점이 높습니다.
손을 사용하여 압력을 주기때문에 추출이 주르륵 흐르더라고 압을 적게 넣어서 조금 오래 추출하면
이게 왜 마실만하냐.. 라는 말이 나오는 아이입니다..
단점은 원하는 맛이 안 나오면 여러번 내리기 좀 힘들고 귀찮습니다.
근육이 좋으신분들은 사용하시면 재미있으실듯합니다.
예 다음은 중국산 KINGRINDER 의 K6 입니다.
코만단테의 카비버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은 각각 스탭이 굉장히 세밀하여 커버 못치는 범위가 없습니다..
가격도 10만원 언더(광군절나, 남*커피 커깍시 8만원 했던거같습니다)로 핸드그라인더 중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전 가격인상 전 직구해서 9만원쯤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코만단테보다 산미부분은 약하나 단맛이 더 좋다.. 라는 평가를 받는 거 같던데 코만단테를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단점으로는 근육이 충분하지 않으신분들은 이 친구로 에스프레소를 해드시는걸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핸드밀이 타임모어 슬림이라고 한 개 더 있으나 회사에 있는 관계로..
저울은 펠리시타 입니다. 제일 처음 산 저울인데 이후에 타임모어 나노와 3.0등 썼지만 이 친구가 가장 만족스러워서 뒤에 두 친구는
다른 곳으로 입양보냈습니다... 아카이아는 너무 비싸서.. 그만..
드리퍼 들입니다. 왼쪽부터 펠로우 스태그 드리퍼 , 칼리타 웨이브 155 글라스, 하리오 스텐, 하리오 스위치 입니다
펠로우는 블루보틀처럼 물빠짐이 느리지만 하단 구멍이 많고
이중 스탠구조라 열이 쉽게 빠지지않아 열보존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이 가격인 친구입니다. 사용안한지 오래되서.. 어땟는지 기억이 잘..
칼리타 웨이브 155 이친구는 엄청 귀엽습니다
아로마보이라는 저렴한 자동커피추출기구에 쓰기위해 구매했는데 방치중입니다.
하리오 스댕.. 가장 많이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냥 귀찮아서가 문제이긴한데 괜찬은 레시피 한개 가지고 계속 사용하니
그냥 하리오만 사용하게 되는거같아요.
하리오 스위치.. 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 산 건 아니고 차를 마시기 위해 산 아이입니다.. 백호은침, 세작, 그리고 각종 유럽티들을 내리기 좋더라구요..
하리오 글라스도 있는데 사진에 안 나와서 패스..
보통 드립포트 추천하면 브뤼스타와 펠로우ekg 입죠..
저는 ekg 를 사용중입니다. 장점 은 브뤼스타보다 한번에 많는양의 물을 끓일 수 있다. 정도
옆에 작은 아이는 라곰미니라는 아이입니다
작년 2월에 구매해서 7월에 온 아이인데 6월 업그레이드 전까지 심장이 아파 사망사고가 잦은... 아이였습니다..
다행이 저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북유럽 지역 약배전 커피들도 잘 소화해 내더군요. 단지 심장소리가 우렁차집니다..
그리고 오늘온 블루보틀과 라곰 P64 입니다.. 라곰 p64는 올해 구매했는데 가장 빨리 오는 아이가 은색 + 브루버라 버를 ls버로 따로 구매해서
에스프레소와 드립 양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라곰 도징컵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페사도 도징컵 + 네이버스토어에서 주문제작한 플라스틱 받침대를 이용하여 사용중입니다..
다들 즐거운 커피생활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