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이벤트 매장이 생겨서 정말 오랜만에 한잔 마셔봤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커피 설명을 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고, 싱글 오리진으로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상큼했고 유키모찌는 말랑했어요.
합정 빈브라더스에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는데 오픈 시간을 착각해서 20분정도 기다렸어요.
'개화'를 마셨습니다. 아카시아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원두도 샀지만 아쉽게도 집에서는 그 느낌을 못 냈습니다. ㅠㅠ
서울커피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선착순으로 준 기프트백이 많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들었어요. 보고 마시느라 정신없어서 사진 하나 못 찍었네요.
Cospir에서 마신 커피가 맛이 확실하고 마시고 난 다음에 입도 깔끔해서 특히 좋았습니다.
브뤼스타에 가서 드립 포트 물줄기를 체험해보고 전기 포트도 구매했습니다. 물줄기 조절이 이렇게 편할 수도 있구나를 느꼈어요.
마지막 브라질 coe 원두 20g, 4:6방식, 평창수 300g 91도 사용.
정말 맛있게 고소합니다.
살짝 식으면서 산미가 조금 느껴지는데 이게 다채로움을 더 해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고소한 커피를 다들 좋아해서 금방 다 마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나눔 원두 감사합니다.
광교 오봉베르 (크루아상이 맛있는 빵집)
1년 만에 갔는데, 빵 종류도 늘었고 예전에 마셨을 때는 너무 진했던 커피가 이번에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원두는 변함없이 브릳츠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정전기 때문에 RDT를 하기 시작해서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여서 안심했어요.
다만,
청소 후에 분쇄도를 체크 해봤는데 클릭이 달라졌습니다.
브루잉은 4:6방식을 사용해서
원두 20g 기준 분쇄도를 1200마이크로미터로 잡았고 이게 30클릭이었습니다.
오늘 청소하고 결합 해보니 30클릭에서 1300마이크로미터가 나와서
클릭 기준을 다시 잡아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26클릭이네요.
...저번에 청소했을 때 이물질이 들어갔던 게 ㅎㄷㄷ
4월에도 행커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