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현충원에 가봤다. 현충원내 외곽 도로(보수공사중)는 산을 끼고 있어서 직박구리나 박새등은
보이는데 문제는 눈으로 찾기가 힘들고 찾더라도 나뭇가지 때문에 촬영이 힘들더라.
대부분 촬영한 새들은 현충원 정문근처나 참배묘역 내에서 찍음.
까치와는 달리 도심지 길거리에서는 안보이는데 산이나, 숲이 있다면 인가근처에도 서식하는 것 같음.
오목눈이를 찍었다. 아쉽게 사진으로 선명하게 찍힌건 없다. 박새와 같이 덤불에서 먹이를 찾으니 촬영하면서도
구분이 잘 안가더라. 쇠박새는 좀처럼 선명히 영상이나, 사진이 찍힌게 없다.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
박새는 영상이 괜찮게 나온것 같다.
다른새 보고 있다가 나무찧는 소리가 나서 보니 저넘이더라. 국내 딱따구리 중에서는 젤 많다고 하는데
난생 처음 실물을 봤다.
지난 번에 창릉천, 지역난방공사 부근에서 촬영했었는데 정면도 아니고 역광 조금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찍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확인하니 촛점이 조금 틀어졌음.
그리고 편집 인코딩 과정에서 화질저하가 조금 있는걸 지금 앎...
처음 봤다. 무리지어 다니는데.. 카메라가 틸트, 스위블 없는 근냥 붙박이 화면이라 허리 아퍼 뒤지는 줄...
어디에나 있는 직박구리..
청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