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출발 8시쯤 춘천호 갔는데....
춘천호는 얼음이 다 녹았더라구요....
마눌님이랑 친구 한명 델꾸간거였는데
그냥 올 수 없어서 2시간 더가서 인제빙어 축제 갔습니다.
10시 15분쯤 도착했는데 그럭저럭 사람들 적당히 있었고
언능 자리잡고 낚시 시작함
친구랑 마누라는 10,15마리 잡고..저는 3마리...ㅠㅠ
3시간동안.....
옆에 선수 아저씨는 잡자마자 막 초장 찍어먹고 있는데도 50마리 넘게 잡더라구요..
저는 안먹고 장인어른이 잘드셔서 가져다 드렸는데
주무시기직전이라 첨에 그냥 알았다고만하고 계셨는데 살아있다고하니까
바로 나오셔서 10마리쯤 초장 찍어드심 ㅎㅎㅎㅎ
식사를 하신상태라 다 못먹는게 아쉽다고하고 나머지 급냉해두셨네요 ㅋㅋ
2시되기전에 축제장에서 나왔는데 입장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더라구요...ㄷㄷ;;
아마 중간쯤 부터는 못들어 갔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