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 3인플 - 25.5.17-18 총 2회플
저번에 세티 초플을 하고 이번에 양일에 걸처 3인으로 2회 플레이 해봤습니다.
나의 탐사선을 발사해서 다양한 행성에 보내고 보상 자원을 얻고 서칭하고 카드와 자원을 쥐어짜서
추가 액션을 하나 씩 하다가 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때 뽕맛이 상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행성들이 자전하는 것들때문에 지금까지 생각했던 큰그림이 깨지거나
혹은 상대방의 큰그림이 깨질때의 뽕맛도 상당해서
내 차례가 될때 장고를 할수 밖에 없는 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아무튼 간만에 정말 하면서 또 하고 싶다는 느낌의 보드게임인거 같네요
그래서 이틀 연속으로 2번이나 했네요..
둘째날에는 제가 뽑아낸 최고 점수긴 했는데 그래도 3등 ㅎㅎ
어센션
코보게가 유기한 덱빌딩 게임..
확장이 정말 재밌는데 본판만 나오고 더이상 소식이 없다는...
오히려 좋을지도? ;;
카드를 구입하고 몬스터를 잡아서 승점을 얻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지만
카드를 깔아서 생기는 엔진빌딩의 뽕맛이 좋았던..
가끔 생각날때 하면 좋습니다
돌팔이 약장수
3인으로 3번째 페이지 로 진행했는데 구입을 총 2회까지 만 가능한데
돈이 있으면 얼마든지 구입이 된다는 애러플을 해버렸습니다.
(그나마 동일한 약제는 하나만 구입가능하다고 하긴했는데..)
그래서 게임이 후반에 가니까 다들 터지지 않아서 뭔가 애매하게 끝나버렸네요..
종이 타일 약재 토큰은 역시 손맛이 많이 아쉽네요
이번에 확장까지 합쳐서 리테마 판은 아크릴 토큰이 기본포함이라고 하던데
거기말고 다른데서 가져와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