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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크] 반지의 제왕 대결 첫플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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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온라인으로 구입예정이였는데


데굴데굴 라이브에서 말하길 오프라인 판매 가격보다 조금 비싸질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왕 사는거 조금 싸게 사보자 하고 집근처 보드게임 카페에서 


금요일 저녁 늦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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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트레이도 맘에 들긴했는데 카드나 토큰등을 보관이 좀 아쉬워서 트레이 절반은 잘라서


다이소 트레이와 덱박스에 카드를 넣어봤습니다


문제는 덱박스 사이즈도 애매하게 맞질 않아서 입구부분을 살짝 커팅해서


보관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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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플레이를 진행해 봤습니다


룰 자체가 거의 대부분 세븐원더스 듀얼에서 가져왔기때문에


금세 익숙해 질수 있었는데 


미묘하게 바뀐 부붕들이 있어서


룰북을 자세히 숙지를 안해서 


약간 에러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반대 의 승리 조건은 크게 3가지로


- 운명의 산에 가서 절대반지를 파괴하려는 프로도 일행과 뒤를 쫒는 악령 트랙


- 6종족 지지얻기 (녹색카드)


- 가운데땅 7지역 차지하기 (붉은카드)


 

이렇게 되어있는데 


초플이라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위의 두가지 조건은 거의 달성이 힘들었고


그나마 할만한건 지역점령인데  이부분이 생각보다


치열해서 서로 밀로 당기는 느낌으로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3:3으로 지역을 점령해서 공동승리로 끝이 나는데


약간 김빠지는 느낌이 나는데 


오히려 초심자들은 오히려 좋아할지도?


게임자체가 세듀 기본판을 바탕으로 만든느낌이라서


기본판의 단점인 상대에게 카드를 오픈하지 않는것이


기본스텐스라서 조금 단조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확장이 나오면 이런 단점들을 커버해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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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카드(파랑카드) 로 트랙을 올리기 정말 어렵습니다



기존 세듀의 원더 를 대신해서 장소 카드를 구입하는 부분이나


가운데 땅지역을 직접적으로 병력을 보내서 차지하는 느낌들은


기존 세듀에서 줄다리기 보다 좀더 재밌었고



지식카드를 대신해 나온 종족카드의 경우도 3장의 종류가 다른 카드를 모으거나 


같은 문양의 카드를 모아서 보너스 토큰을 가져오는 부분도 


좀더 게임에 적극적으로 관여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보너스가 결국은 가운데 땅의 7지역을 점령하는 것으로


귀결이 되는 부분이 지식트랙 군사트랙 따로 노는 느낌이 들던 세듀보다


간결한맛이 좋았습니다.



세듀를 해보셨던 분들도 나름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수 있을거같네요


물론 초플후기라서 좀더  해봐야 정확한 결론이 나겠지만요




ps.


병사,건물 미플 컴포가 프린팅되서 나쁘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선풍기에 건물미플이 움직이더라군요 ㅎㅎ


트레이도 뭔가 아쉽기도 하구요 ㅎㅎ


왠지 구입하신 분들 컴포업글 뽐이 많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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