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엠입니다 8월 소식 전합니다.
보드엠 미니 게임 시리즈 출시 예정작
나의 최애 명대사
작지만 큰 재미를 표방하는 보드엠의 미니 게임 시리즈. 야채주식의 뒤를 이어 출시될 네 번째 미니 게임 시리즈는 나의 최애 명대사 (원제: 推しセリフOshiSerihu (My Best Lines)) 입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펭트하우스]의 작가인 료코 야부치의 2024년 신작인 나의 최애 명대사는 약간의 기억력과 위트가 가미된 재미난 파티 게임입니다. 6명까지 가능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11종류의 카드를 비공개로 놓고 새로운 카드가 공개될 때마다 카드 주제에 걸맞는 대사를 정합니다. 그리고 해당 카드가 두 번째로 나왔을때 미리 정했던 대사를 외쳐야 합니다. 해당 카드는 정확히 외친 사람의 몫이 됩니다.
이런 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승패보다는 게임 진행 중 터지는 웃기는 상황이 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뜬금없이 플레이어들의 입에서 나오는 "얼마야 얼마면 되겠어..", "난 틀렸어 먼저가..", "이 수술은 내가 집도한다..." 등의 대사는 참가자들을 빵빵 터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울러 작가가 직접 그린 토끼 캐릭터의 귀염귀염한 패키지는 게임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보드엠은 나의 최애 명대사의 월드 와이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며, 영문 데모를 2024년 에센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의 최애 명대사는 10월 출시 예정입니다.
우리 사이 냥이
다섯 번째 미니 게임 시리즈는 대만 작가 스카이 황의 우리 사이 냥이 (원제:Cat Between Us)입니다. 지난 5월 도쿄 게임 마켓에서 선보인 이 게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양이를 따라가는 집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세 번을 이기면 승리하는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현재 이긴 횟수에 따라 정해진 수의 카드를 받고 남깁니다. 라운드 시작시에는 이번에 고양이가 얼만큼 갔는지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플레이어들간의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라운드가 끝나면 가장 고양이에게 가깝게 다가간 집사가 승리합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고양이를 앞서가는 것 보다는 고양이를 '따라가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고정팬(?)들이 있는 고양이 테마에 간단한 규칙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으로 대만 보드게임 디자인 시상에서 파티게임 부문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우리 사이 냥이는 11월 출시 예정입니다.
메모리 아일랜드, 요람에서 무덤까지, 야채 주식을 잇는 새로운 미니 게임 시리즈들을 기대해 주세요
말썽쟁이 주키
보드엠은 캐나다 시냅스 게임의 말썽쟁이 주키(원제:Jooky Jooky)를 블룸게임즈 라인으로 출시합니다. 순발력 게임이지만 발동 조건이 그림찾기, 산술, 미로 등 다양한 조건이라는 독특한 점이 있는 말썽쟁이 주키는 캐나다에서 출시 후 여러 언어로 현지화가 된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에 포함된 바퀴벌레 피규어가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감안하여, 한글판에서는 바퀴벌레 피규어와 귀여운 이미지 타일을 모두 포함하여 취사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말썽쟁이 주키는 11월 출시 예정입니다.
듄:아라키스 전쟁 샘플 도착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듄:아라키스 전쟁의 샘플이 도착했습니다. 해당 샘플은 양산 샘플로 이제 QC만 끝나면 입항 후 여러분들께 배송될 예정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주소 변경은 9월 첫째주부터 받을 예정이고, QC 완료 및 출항은 9월 중순이나 하순 경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품절 게임 리프린트 계획
훈트, 야채 주식, 메모리 아일랜드
품절 상태였던 훈트, 야채주식, 메모리 아일랜드의 리프린트가 진행됩니다.
메모리 아일랜드의 경우 1~3쇄에서 약간의 새 편집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9월 행사
보드엠은 추석 연휴 이후 여러 파트너 업체와 함께하는 창고 개방전을 기획중입니다. 고양시 향동에 있는 보드엠 사무실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정 일자는 9월 20~21일경입니다.
정확한 참가 업체와 일정은 9월 중 새 소식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