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드게임 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뒤집어줘 캡틴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 보드홀릭인줄 착각하고
엉뚱한데서 예약하려고 돌아녔네요
한참을 찾아서 결국 예구 할수 있었습니다
체험은 빈자리가 있어서
2인플로 할수 있었는데
주머니에서 타일을 하나씩 뽑아서
그대로 배치할건지 아니면
뒤집어서 한방을 노릴지 하는
가볍운 타일놓기 게임으로
점수를 어떻게 조합하냐가 재밌는부분이라서
확장도 나올거같은 느낌이네요
행사장 중간에 이벤트를 해서
코인으로 받을수 있었던 팝콘
3봉지는 먹은거같네요
덕분에 행사장 안에서 잘 버틸수 있었습니다
할로윈 버젼도 귀엽네요
한글판 출시 예정인 기묘한 이야기
아트가 맘에 듭니다
근데 기왕 가져올거 메기솔도 제발
마블 좀비사이드 2wave 피규어들
벌써 부터 집에 공간걱정이 되네요 ㅎㅎ;;
구입은 했는데 규칙설명 들으려고
주변을 기웃 거렸더니
막 게임 시작한다고 해서 끼워주셨습니다
무려 5인플
덕분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타일을 가져오는 방식도 재밌고
점수가 처리되는 방식도 재밌습니다
초반에 카드운이 너무 없어서
뒤에서 2등을 했네요 ㅎㅎ
잔잔하게 즐기는 맛이 일품이였는데
플레이 할 생각에 기대중입니다.
쿼리도 팩맨은 귀여워서 사버렸는데
박스를 열었더니 포장이 좀 과대 포장이라는..
쿠트라호라 : 은의 도시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갔던 게임인데
운좋게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가 광산을 캐거나 건설을 하면
해당하는 시설의 생산력이 늘어나지만
해당 자원의 가격이 떨어지는 등으로
변동하는 시세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자원이 나름 빡빡한듯 한 것도 좋구요
체험회라서 1,2라운드 플레이후
바로 5라운드로 건너뛰어서
총 3라운드동안 진행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점수를 계산해보니
2-3점 차이밖에 안나는 군요 ㅎㅎ
왠지 모르지만 제가 1등
일반 플라스틱 사출 피규어와는
다른 묵직함이나 조밀한 느낌이 참 좋네요
거기에 듀얼레이어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그렇게 지른 게임들
집에와서 저녁 먹기 전까지
정리만 한참했네요 ㅎㅎ
그외에 사진은 안찍혔지만
몇가지 이야기 해보자면
발렌타인데이는 이벤트 당첨이 되서 받았습니다
라타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인기있는 체험게임이라서
플레이는 못해보고
주변을 서성이다가 왔습니다.
유명한 분들이 몇분 본거같은데..
세븐나이츠 키우기
체험은 안하고 규칙설명을 들었습니다
주사위를 이용해서 자원을 추가하고
영웅을 모아서 몬스터를 잡는
방식으로 펫게념을 넣어서
비대칭 적인 요소를 구현했습니다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IP때문이지
가격이 게임 구성에 비해서 높아서..
이번에 인디 게임 부스도 꽤 잘 차려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3시쯤퇴장해서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좀더 체험회장을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나이이슈)
내일은 구입한 게임들을 돌려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