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静寂の街ゆらぎに満ちて
(세이자쿠노마치 유라기니미치테)
정막에 휩쌓인 거리가 일그러짐으로 가득차
道標さえまるで幻
(미치시루베 사에 마루데 마보로시)
이정표 조차 마치 환상같아
求めても、焦がれても、掴めない遠い空は
(모토메테모 코가레테모 츠카메나이 토오이소라와)
원하고 갈망해도 붙잡을 수 없는 저 멀리의 하늘은
すべてを抱きとめて、染めあげてゆく
(스베테오 다키토메테 소메아게테 유쿠)
모든 것을 끌어안아 물들여만 가네
世界わかつ空に耳を澄ませば
(세카이 와카츠소라니 미미오스마세바)
세상을 구분짓는 하늘에게 귀를 기울이면
招く声がひびく
(마네쿠코에가 히비쿠)
손짓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져
世界わかつ空を 振り仰ぐとき
(세카이 와카츠소라오 후리아오구토키)
세상을 구분짓는 하늘을 뒤돌아 바라볼 때
ドラマは幕あける
(도라마와 마쿠아케루)
드라마의 막이 올라가
交差する新世界、ひかれあう光も闇も
(코사스루 신세카이 히카레아우 히카리모 야미모)
교차하는 신세계에 서로 이끌리는 빛과 어둠도
やがて溶けてひとつになる
(야가테 토케테 히토츠니 나루)
이내 녹아내려 하나가 될 테니
遠いこの空が世界をわかち
(토오이 코노소라가 세카이오 와카치)
저 멀리의 하늘이 세계를 나누어
そして生まれる新世界
(소시테 우마레루 신세카이)
그렇게 태어나는 신세계
世界わかつ空を 振り仰ぐとき
(세카이 와카츠소라오 후리아오구토키)
세상을 구분짓는 하늘을 뒤돌아 바라볼 때
ドラマは幕あける
(도라마와 마쿠아케루)
드라마의 막이 올라가
だから今は迷い払い
(다카라 이마와마요이 하라이)
그러니 지금은 망설임을 떨쳐내고
今は振り返らずに
(이마와 후리카에라즈니)
지금은 뒤돌아보지 말고
歩きだそう続く空へ
(아루키다소 츠즈구소라헤)
앞으로 향해 가는거야, 이어지는 하늘을 향해
腕に力、胸に祈り
(무네니치카라 무네니이노리)
가슴 속에 힘을 마음속에 기도를
風に心、散らさないで
(카제니코코로 소라사나이데)
부는 바람에 진심을 흔들리게 두지마
明日の夢と願い抱いて
(아스노유메토 네가이다이테)
내일의 꿈과 소망을 가슴에 담고서
新世界をともに駆けよう
(신세카이오 토모니카케요우)
신세계를 함께 달려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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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왜곡(일그러짐)을 발생시켜 이세계와 접촉하려는 오우마,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는 기관인 신라의 싸움에서
각 세계의 게임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크로스 오버,
게임의 제목 그대로 남코와 캡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전개를 가진다.
크로스 오버 특유의 타 사(社) 게임들간의 캐릭터들이 서로 충돌하는 이벤트라던지
아니면 반대로 의기투합 하는 장면들을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으며
원작 재현과 오리지널 요소가 가득 담긴 전투 애니메이션,
전체 공격(맵병기)의 연출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게임의 호불호가 갈려지는 것은 다름아닌 전투 파트;;
캐릭터들에게는 행동치가 존재하며, 이런 행동치가 10이 되어야 해당 캐릭터의 턴이 돌아오며
행동치는 공격 때 소비, 방어 때 회복되는 전개로 공방이 이루어지는데
전투의 템포 자체가 빠르다고 할 수 없는터라..
여기서 후반으로 갈 수록 HP가 높은 적들의 증원이 거듭해서 추가되는 바람에
전투흐름 자체가 상당히 느려진다는 것.
때문에..
조금 더 다듬어 후속작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당시에 생각을 했었지만..
이후 등장하게되는 남코 X 캡콤이 후속작이라 할 수 있을 듯한 프로젝트 X 존 역시,
전투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려지는 게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크로스 오버 장르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최신작으로 한 번 나와주었으면 하는 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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