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 // 키라키라
待ってるねいつまでも
(맛테루네 이츠마데모)
기다리고 있어 언제까지라도
今日は遅くなるんでしょう?
(쿄와 오소쿠나룬데쇼)
오늘은 많이 늦는 거겠지?
一人寂しくない様に
(히토리 사비시쿠나이요니)
혼자서 외롭지 않게
ヘッドフォンで音楽聴いてるね
(헷도폰데 온가쿠 키이테루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어
遠い遠い見たことのない
(토오이 토오이 미타코토노나이)
멀리 저 멀리, 한 번도 본 적 없는
知らない街に行ったとしても
(시라나이 마치니 잇타토 시테모)
모르는 거리에 갔다고 해도
あたしはこうしてずっとここを離れずにいるよ
(아타시와 코시테 즛토 코코오 하나레즈니 이루요)
나는 이렇게 계속 이곳을 떠나지 않고 있어
羽が生えたことも 深爪した事も
(하네가 하에타 코토모 후카츠메시타 코토모)
날개가 피어난 것도 손톱을 짧게 깎은 것도
シルバーリングが黒くなった事
(시루바 링그가 쿠로쿠 낫타 코토)
실버링이 검게 변한것도
帰ってきたら話すね
(카엣테 키타라 하나스네)
돌아오면 이야기해줄게.
その前にこの世がなくなっちゃってたら
(소노 마에니 코노요가 나쿠낫챳테타나라)
그전에 이 세상이 사라져버리고 만다면
風になってでもあなたを待ってる
(카제니 낫테모 아나타오 맛테루)
바람이 되어서라도 널 기다릴거야
そうやって悲しい日を越えてきた
(소얏테 카나시이 히오 코에테키타)
그렇게 여기며 슬픈 날을 견뎌 왔으니까
明日は来るのかな?
(아시타와 쿠루노카나)
내일은 오는걸까?
きっとちゃんとやって来るよ
(킷토 챤토 얏테 쿠루요)
분명 언제나 처럼 찾아오겠지
仲良しの友達 励ましくれた四つ葉の緑
(나카요시나 토모다치 하게마시테 쿠레타 요츠바노 미도리)
친한 친구를 위로해주었던 네잎 클로버
想い悩み溢れる程
(오모이 나야미 아후레루 호도)
지난 일들과 고민이 커지는 만큼
眠れぬ夜迎えてばかり
(네무레누 요루 카카에테 바카리)
잠들지 못하는 밤이 찾아오기만 해
あなたを好きという事だけで あたしは変わった
(아나타오 스키토 이우코토 다케데 아타시와 카왓타)
널 좋아한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변할 수 있었어
雨が邪魔しても乾いた指先に残る
(아메가 쟈마시테모 카와이타 유비사키니 노코루)
내리는 비가 방해를 해도 마른 손가락 끝에 남겨진
あなたの唇の熱 流れた涙が冷やした
(아나타노 쿠치비루노 네츠 나게라타 나미다가 히야시타)
너의 입술의 온기를 흘러떨어진 눈물이 식혔어
触れてしまったら 心臓止まるかもと
(후레테 시맛타라 신죠가 토마루카모토)
닿게 된다면 심잠이 멈춰버릴지도 모른다고
本気で考えた 暑い夏の日
(혼키데 칸가에타 아츠이 나츠노 히)
진심으로 생각했던 더운 여름 날
ひたむきに光を探してた
(히타무키니 히키리오 사가시테타)
하염없이 밝은 빛을 찾고만 있었어
遠い遠い見たことのない
(토오이 토오이 미타코토노 나이)
멀리 저 멀리 한 번도 본적 없는
知らない街に行ったとしても
(시라나이 마치니 잇타토 시테모)
모르는 거리에 갔다고 해도
離れ離れじゃないんだから
(하나레바나레쟈 나인다카라)
영원히 떨어져 있는 건 아니니까
あたしはこうして
(아타시와 코시테)
난 언제나 이렇게..
羽が生えたことも
(하네가 하에타 코토모)
날개가 피어난 것도
深爪した事も
(후카츠메시타 코토모)
손톱을 짧게 깎은 것도
シルバーリングが黒くなった事
(시루바 링그가 쿠로쿠 낫타 코토)
실버링이 검게 변한것도
帰ってきたら話すね
(카엣테 키타라 하나스네)
돌아오면 이야기해줄게.
その前にこの世が
(소노 마에니 코노요가)
그전에 이 세상이
なくなっちゃってたら
(나쿠낫챳테타나라)
사라져버리고 만다면
風になってでもあなたを待ってる
(카제니 낫테모 아나타오 맛테루)
바람이 되어서라도 널 기다릴거야
そうやって悲しい日を越えてきた
(소얏테 카나시이 히오 코에테키타)
그렇게 여기며 슬픈 날을 견뎌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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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곡. 노랫말은 제 발번역.
지금이 너무 슬프고, 날개가 피어나며, 실버링이 검게 변하고, 세상이 없어진대도,
바람이 되서라도 좋아하게 된 사람을 기다리면서,
나중에 몽땅 이야기 해줄거라는 소녀소녀스러운 감성이 넘치는 노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기다린다'라는 것에는
다들 비슷한 감각을 가지지 않을까?
오는 것만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시간은 겁나게 안 가고, 그것이 왔을 때를 그리며 기다림을 버티고 있으니.
노랫말이 저런식이라서
주인공은 천사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인간이 죽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던지
짝사랑이 너무 깊어서 1분 1초가 느리가 가는 상황이라던지
헤어진 연인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얀데레라던지 등등의 여러가지 해석들도 많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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