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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주린이, 주식의 대한 개인적인 생각(투자 철학)

아직도 배우는 중이고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멍청한 주린이입니다 ㅋㅋ

1년 좀 넘게 한국과 미국 주식을 하다가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일 뿐..

아직 주린이다보니 내용이 틀리더라도 그냥 귀엽게 읽어주세요 ㅎㅎ

그리고 더 좋은 투자 논리, 방법, 철학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꾸벅)



(0-0). 김칫국을 마시고 인생역전을 노린다. 

(0-1). 투자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있다, 무리하지 말자. 

(0-2). 시간은 언제나 나의 편, 길게 보자. 

        그러니 젊을 수 록 위험자산에 투자 크흠.. 항상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1. 단타가아닌, 장투로 가져갈 저평가 기업을 찾는게 취우선.

    같은 돈으로 비교적 더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수익을 올려줄수 있는 종목도 많다. 

    


2. 급하게 매수할 필요없다, 하락장, 하락장 하나만 기다린다. 

    좋아하는 기업이 하락한다면 그때 사도 늦지는 않다. 오지 않는다면 보내주자.

    기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점대비 -10% ~ -20%떨어 졌다면 들어갈 타이밍이다. 



3. 내가 잘 아는 기업(시장)을 사자.

    믿음이 있어야, 장투가 가능하고 

    하락하면 기분좋게 담을 수 있다.



4. 태마주는 타지 말자, 이미 나보다 한참 전에 들어간 세력에게 돈 주는 꼴.

    다른 말로 급등주도 타지 않는다. 

    하지만 왜 오르는지 찾아볼 필요는 있다!

    (Game stop, AMC를 샀다가 팔다리 잃고 나온적이있다...)



5. 화성 갈끄니까~, 못간다 욕심을 버려라.

    어느정도 수익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난다면 매도해라.

    나중에 충분히 재진입 기회가 온다.

    스크린샷 매도법이라는 말도 있다.

    (수익률이 너무 좋아 스크린샷을 찍어 기념을 기록하고 싶을때 매도하는거다, 왜 기록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아라)

    


6. 분산투자가 답.

    수익성은 적더라도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됨.

    개인적으론 10-20개가 적당한것 같다.



7. 온라인 뉴스보단 신문을 많이 읽자.

    정말 신기하게 생각보다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

    또한 나의 기업투자 의문에 정답을 알려줄 때도 있다.

    (최소한 신문에는 편파적인 내용이 있을 수있고 감안하고 읽으면 그만이지만

     인터넷 어그로성 기사나 가짜뉴스는 피할 수있다,

     단점으론 정보가 하루 늦을 수 있기때문에 급등주 혹은 단타는 포기)

    


8. 사고 싶은 주식이 있다면 한주(정찰주)라도 무조건 산다. 

    오르든 떨어지든 더욱 관심있게 볼것이고 

    나중에 올라도 배가 덜 아프다. 

    전략적으로 분할 매수하기도 편하다. 

    가끔은 화성에 가기도 한다...

    데브시스터즈를 만원때 부터 보았던 주린인데.. 3만원을 가니 매수 포기함.

    하지만 한때16만원까지 올라서 배가 너무 아파버림....아직도 아픔 ㅠ

    


9. 한번에 돈을 다 태우지 말자. 분할매수가 진리.

    현금 보유가 정말 중요하다. 하락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 존버는 항상 옳은건 아니다. 자신의 기준점을 잡고하는 손절은 현명한 선택이다.

    1,2번을 다시 한다. 

    


11. 익절은 언제나 옳다. 

    매도후에 더 올라도 후회하지 말자. 



12. 매수매도 할때 확실한 이유가 있으면 실행에 옮겨라, 그렇지 않다면 나둬라. 

    아무생각없이 매수매도는 좋지않은 결과를 볼수있는 확률이 높다. 



13. 나만 아는 회사는 되도록 피하자

    거래량이 건강한(?) 회사가 더 좋다.



14. 좋은 맨토를 둔다.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맨토를 두면 그의 투자 철학을 배우고 실해에 옮길 수 있다.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친분이 있다면 의논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저의 맨토는 우연히(?) 친해진 유태인 친구입니다. 

    부모와 항상 경제와 정치 이야기를 하고, 대학을 조기 졸업후 남은 등록금으로 투자를 해서

    벌써 넘사벽 수익률을 내고있는 저에겐 버핏형같은 친구입니다. 

    정말 재밌는건 우리가 모두 아는 기업을 공부하고 매수후 장투했다는 점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당시에 테슬라에 등록금 일부인 400만원을 넣은 친구 아직도 HODL중이라네요....

    저에게 태슬라 사라고 매번 말했는데 무시한 멍청한 나.....

    여담으로 비트코인 1.5불일때 사라고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제가 멍청이.

    


15. 코인은 사지 않습니다. 공부할수록 매력이 떨어지는게 코인인것 같습니다. 

    먼 미래에 몇몇 코인만 승리자로 남겟지만 리스크가 너무 커서 할 필요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차라리 거래소 쪽 투자가 나은거 같습니다. 

    작년부터 코인 사라고 말해준 친한 형이 있었고, 앞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냈지만 안부럽습니다(정말정말정말부럽습니다).

    지금은 그냥 투기판이라고 생가합니다. 그형은 운이 좋았을 뿐이구요.



제가 지금 주식하면서 배우고 느낀점을 짧게 요약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치킨 값이나 벌어볼 생각에 시작했는데 

하지만 주린이에겐 치킨값 버는것도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고점에서 물린게 한두번이 아니고..

어떤한 수익나고있는 주식을 매도하는것도 (익절)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지금은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들어와 있지만 투자한 기업들에 믿음이 있기때문에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거짓말)

이 글이 저와 같은 주린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혹시 저와 다른 의견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배우고 싶습니다!! 

언젠간 꼭 주식시장에서 "이겼닭 치킨이닭!"을 외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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