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루이 글록19 Gen.3를 그린가스(12kg 압력)로만 사용하여 14,794발까지 사격한 다음에 작성하는 글입니다.
사진은 포함되어있지 않은 글이며... 글로만 작성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게시글이 재탕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작성해봅니다.
게시글 하단 부분에 요약이 있긴 하지만... 요약이 다소 엉성하게 되어있습니다.
제품 사용 환경
- 제품은 최소 4년, 실제로는 그 이상의 기간동안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
- 사용 가스 소스는 12Kg 압력의 가스(오일이 함유된 퍼프 디노 12kg 그린 가스)
- 사용 비비탄은 VFC, BLS, 마루이 퍼펙트 히트
- 제품은 가능한 순정 상태로 12kg 압력의 가스를 사용하였음.
- 공탄 사격과 미처 세지 못한 사격 수는 기록에서 제외함.
- 순정 플라스틱 슬라이드일 때는 슬라이드 스토퍼를 사용하여 재장전하고, 가더 알루미늄 슬라이드를 장착했을때는 파워 스트로크로 재장전함.
제품의 총 사격 횟수는 앞서 말했듯이 14,794발입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파손된 사항입니다.
- 9,910발을 사격하고 난 후 해머 스프링이 끊어지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 순정 슬라이드는 전방의 측면 부분이 서서히 갈라지다가 10,000발에 도달해서야 제품에 오작동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 약 수천발 정도를 사용하니 홉업 챔버의 돌기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 제품이 장시간 보관, 그리고 사용되어서 그런지 평소와 같은 홉업 조절 상태에서도 제품 사격시 비비탄이 총구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당시 사격 수 : 11,988발 내외)
- 마찬가지의 이유(장시간 보관과 사용)때문인지 탄창의 비비탄을 모두 사격하고 난 뒤, 공탄 사격을 딱 1회만 더 해야 슬라이드 스톱이 됩니다.(당시 사격 수 : 14,400발 내외)
- 해머 하우징은 수천발을 사격하면서 서서히 크랙이 가다가, 약 10,000발을 넘긴 시점에서 크랙이 간 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제품에서 발생한 부품의 파손을 해결한 사항입니다.
- 부러진 해머 스프링은 옵션 해머 스프링으로 교체하면 간단하게 수리가 됩니다.
- 전방의 측면이 갈라져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순정 슬라이드는 가더 알루미눔 슬라이드로 교체한 후 오작동이 사라졌습니다.
- 홉업 챔버의 돌기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는 나사 고정제를 도포한 후 다시 체결했습니다.
- 비비탄이 총구 앞에서 떨어지는 증상은 홉업을 더 강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다음은 제품의 내구성과 관계없는, 제 실수로 인해 교체한 부품들의 목록입니다.
- UMAREX 트리거 바 스프링, 가더 로워 프레임, 가더 슬라이드 스토퍼, 가더 리코일 스프링 가이드 세트
* 결론과 동시에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도쿄 마루이 글록19 Gen.3 GBB를 순정 상태에서 12Kg 압력의 가스만 사용했을때 약 9,910발까지는 제품이 버텨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순정 플라스틱 슬라이드와 해머 하우징의 경우에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서서히 크랙이 발생하다가(갈라짐이 진행되다가) 결국에는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파손되었다는 특징이 있지만요.
*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을 하나 적는데요, 이 게시글의 내용은 참고사항으로만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제품들의 QC 차이, 그리고 제품의 사용 환경(온도와 습도 등등)으로 인해서 제가 사용했던 제품의 결과와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