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원두재 - 권경원 - 조유민 - 오세훈 - 박용우 같은 최근의 아시아 리거 국대 선수들이
옛날의 장현수 - 정우영 - 남태희 - 김영권 - 이명주 같은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아시아 리거 선수들에 비해서 솔직히 급이 너무 떨어짐. 난 솔직히 쟤네가 한창 때 국대도 못 가던 고명진보다도 급 떨어진다 보긴 해요.
재밌는건 저 시절 중동파, 중국 리그파들이 맨날 듣던 소리가 '너네 땜에 한국 축구 수준이 존나 떨어진다' 였음ㅋㅋㅋ
사실은 당시 국대 감독들이 유별나게 수준이 떨어진데다가, 당시 국대에 관한 논쟁이 심층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던 분위기라 감독들 다음으로 이 선수들이 무조건 원흉으로 꼽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