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끝나고 대전 지인이랑 만남.
내심 다행이다 싶었던건...
나는 뭐 경기지면 에혀 ㅅㅂ 졌네...이러고 끝인데
대전 지인은 패하면 상심이 너무 크달까...
행여나 대전이 지면 어떻게 위로해야 되지...이런 걱정이었음.
무승부까지 가도 좀 걱정이었는데...아무튼 대구가 져서 그점에선 맘 편했음.
암튼 지인 집으로 가서 같이 제주vs전북전 봄.
한마음으로 제주를 응원했는데 귀신같은 알뜰축구로 제주승...
진짜 전북까지 이겼으면 어케 됐을지 끔찍..
문제는 인천이 광주를 이긴거....ㄷㄷ
아무튼 축구보고 나가서 고기 먹음...
운전해야 돼서 술은 못먹고....
밤에 집에 오는데 넘 피곤하고 졸려서 휴게소 들러서 차안에서 기절...
집에 오니 11시...
또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