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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시, 클린스만 아바타? 리즈 강등 무책임 발언에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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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chosun.com/football/2024-05-23/202405230100156250021778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였던 제시 마시 현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의 분노 버튼을 눌렀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각), 마시 감독이 미국 스포츠방송 CBS스포츠 팟캐스트에서 한 발언이 리즈 팬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


"내가 부임했을 때 구단은 혼란스러웠고, 재정적으로 엉망이었다. 팀을 끌고 가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그러면서 자신이 리즈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팬들은 "마시가 망상에 빠졌다", "한심하다"며 혀를 찼다. 다수는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태도를 비판하며 "사기"라는 단어를 꺼냈다.

한 팬은 리즈가 마시 감독이 부임할 당시 선수 이적료로만 1억3000만파운드를 지출하고도 실패한 점을 꼬집었다.

책임감 없는 발언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유사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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